문화40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사랑과 결혼의 현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모양새지만, 불행한 가정은 그 불행의 이유가 저마다 다르다.첫 문장에 번개를 맞은 듯 꽂혀서 읽게 된 안나 카레리나. 이 첫문장은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첫문장으로 꼽힌다. 소설가가 작품의 시작을 얼마나 머리싸매고 고민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작가가 이 첫 문장을 완성한 후 얼마나 큰 희열을 느꼈을지 상상도 안간다. 안나 카레니나는 1877년 러시아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1910)'가 쓴 소설이다. 19세기 최고의 사실주의 소설로 꼽히는데 그만큼 당시의 시대상이 생생하게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하지만 아무리 명작이어도 읽는이의 그릇이 수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는 법. 내가 딱 그런가보다. 구글 검색에서 가장 상위에 나오는 안나 카레니나 소설 리뷰를 읽어보니.. 문화 2024. 7. 30. 더보기 ›› 웨이브 미드 대거 업데이트 추천작 12개 무서운 기세로 안방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이에 맞서는 거의 유일한 토종 대항마라고 해도 좋을 웨이브에서 이번에 대대적인 인기미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가 (SBS, KBS, MBC) 공동설립한 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그래서 회사가 SBS MBC 신사옥이 있는 상암동 주소였군. (몰랐는데 이쪽 근처에 YTN, TVN등 많이 모여있다. 그야말로 방송 허브단지네)이번에 SK텔레콤에서도 유상증자로 지분투자하는 등, 국내 회사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연합해서 넷플릭스와 유튜브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뭐 일단은 컨텐츠 자체로 경쟁력을 키워서 승부를 봐야겠지.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미드 업데이트는 매우 환영이다.이번에 웨이브에 업데이트된 신규 미국드라마 리스트.. 문화 2024. 7. 30. 더보기 ››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애니추천 (웨이브 우수리뷰어 선정기념)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는 예전에 푹TV (POOQ)에서 결제해서 보았던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이번에 스파이더맨 굿즈(Goods)를 받으니 다시금 생각이 나서 리뷰를 쓴다. 푹TV는 현재는 웨이브로 바뀌었다. 요즘 드라마도 보고 블로그 포스팅도 할겸 푹 리뷰단 활동을 하고 있다. 재밌어서 나름 열심히 참여했더니 우수리뷰어에도 뽑히고 이렇게 미션수행으로 선물도 왔다.스파이더맨 노트. 버튼을 누르면 거미문양에 불이 들어와서 엄청 멋지다. 와우. 이렇게 쿨한 노트는 살면서 처음봤네 ㅎㅎㅎㅎ 마블과 스파이더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소 아이템일듯스파이더맨 핸드폰 홀더링도 같이 받았고곰돌이푸 힐링도서 2권도 동봉되어 왔다. 요즘에 일하랴 아이키우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중인데, 시간날때 차분히 앉아서 곰돌이 푸 .. 문화 2024. 7. 30. 더보기 ›› 희망에 빠진 남자들 (당구장에서 만난그녀) 체코성인영화 리뷰 이 짤방을 접했다면 안보고는 못배기는 영화 '희망에 빠진 남자들'을 보았다. 2011년작 체코영화로 국내 정식개봉전에는 당구장에서 만난 그녀라는 이름으로 돌았는데, 2014년 12월에 국내에서도 개봉했고, 지금보니 푹(POOQ)에도 올라와 있다. 이 영화는 성인영화이며 또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자.원제 Muzi v nadeji 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희망에 빠진 남자들이라고 하는게 맞지만 내용상으로는 당구장에서 만난 그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희망만 가진 남자들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버리는 남자들이니까 말이다. ㅋㅋㅋ 대놓고 에로영화는 아니고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섹시 막장 로맨틱코미디 영화라고 해야하나? ㅎㅎㅎㅎ 별다른 복잡한 스토리도 없는데 단연 저 다이너마이트한 81년생 슬로바키아 여배우.. 문화 2019. 4. 27. 더보기 ›› 티비리뷰단을 마치며... 드라마/영화 보는곳 푹(POOQ) 이용후기 티스토리 티비리뷰단 활동을 한지 어언 6개월이 지났다.티비리뷰단 공지메일만 갈무리해놓은 모습. 잔잔하지만 꾸준하게 진행된 활동 이벤트였다. 티비 프로그램 리뷰를 작성하면서 매달 주어지는 미션 포스팅을 하면되어 큰 부담은 없었다. 푹(POOQ) 이용권을 제공해주셔서 중국드라마랑 영화 많이봐서 좋았지시작할때는 주1회 포스팅이라 그까이꺼 어렵겠나 했는데 막상 일하고 개인사 챙기고 하다보면 그것도 쉽지많은 않았다. 뭘 티비프로그램을 봐야 리뷰를 쓸거 아닌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 그래도 나름 성심껏 작성하려고 노력해서 중간에 우수리뷰어로 뽑히기도 했었다. 유후. 6개월이 눈깜짝할새에 흘렀네, 이렇게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활동 참 좋은것 같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거들 대상으로 이런 프로그램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 문화 2019. 3. 17. 더보기 ››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