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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게임스컴 2024 코스프레 사진모음 (덕중의 덕은 양덕?)

타리게임즈 2024. 9. 9.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독일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인 다양한 코스프레들 사진 모음이다. 별도로 하나의 홀에서 아예 통째로 코스프레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운영할 정도로 게임과 코스프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데 과연 독일 게임쇼 코스플레이 수준은 어떨지 살펴보자.

 

PUBG 배틀그라운드 :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이번에 배틀그라운드,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3개의 게임으로 부스를 큰 규모로 운영하였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코스어가 포즈를 취하며 게임쇼 기간 내내 관람객들과 사진 촬영을 해주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플레이 장소 풍경. 크래프톤 쪽이 이번 게임스컴 2024에서 최고 인기 부스 중 하나이다 보니 굉장히 바글바글하다. 아쉽게도 어워드에서는 떨어졌지만 ㅠ

상자더미에 게임 캐릭터로 위장한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서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이 코스어들이 게임스컴 행사기간 내내 일렬로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전시장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배틀그라운드 코스플레이 사진촬영 장소

다양한 나라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남자 캐릭터는 서양 사람인데 여자 캐릭터는 미모가 엄청나서 가장 주목받았는데 한국 코스어 분이셨던듯?

다크앤다커 모바일 : 크래프톤

또다른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도 코스플레이가 진행되었다.

지나가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열심히 포즈를 취해준다.

하루종일 매일같이 하느라 힘들텐데 지친 기색 없이 항상 웃으면서 포즈를 취해주는 코스어들이 멋지다 생각했다.

일반 관람객 중에도 코스플레이를 하고 온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기 때문에, 게임사 측에서 마련한 코스프레와 같이 사진찍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다.

크래프톤이 삼성이랑도 협업을 해서 코스어들이 삼성전자 부스에도 등장해서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디바 송하나 : 오버워치

 

 

이번에 독일 게임스컴 2024에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부스 중 하나는 오버워치였다. 인기있는 부산맵을 배경으로 여러 즐길거리들을 마련해놓았고, 디바 송하나 포르쉐 스킨을 실제로 만들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실제 포르쉐 자동차와 디바 로봇을 전시해놓은 모습. 정말 진짜같이 잘 만들어놨고 퀄리티가 상당했다 와우....

송하나를 동양인으로 코스프레 했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 ^^

킹덤 컴 : 딜리버런스2

아마존게임즈의 게임인 킹덤 컴 딜리버런스2도 단독 부스로 운영을 했는데, 여기 코스프레는 또한 재미있었다 왜였냐면

마치 실제 게임속 모습처럼 자기들끼리 NPC같은 대화를 하고 있다 ㅎㅎㅎㅎ 코스프레를 한 직원이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게 아니라 저게 마을 주민 역할 연기하고 있는거임 ㅋㅋㅋ

대장장이 아저씨 계속 심혈을 기울여서 갑주 제련하는 중 ㅋㅋㅋㅋㅋ

자리를 지키는 경비병들까지 각자 위치에 맞게 찐광기 컨셉러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던 곳이다. 이 기사들이 가끔 마을 소녀에게 검술을 가르치면 장면까지 연기하면서 정말 열심히 연기함 ㅋㅋㅋ

메카 브레이크 : Amazing Seasun Games

요즘 중국 게임 개발사 수준이 장난 아니다. 그 중 하나가 메카 브레이크인데 이건 엑스박스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자리들도 마련해놓고, 부스 바깥쪽에 포토존은 이렇게 정말 큰 로봇을 만들어서 진짜같이 꾸며놓았다. 

무엇보다 부스걸들이 키 180 다 넘는 완전 쭉빵 모델들로다가 배치해놓아서 모델들과 사진한번 찍어보는 셈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같이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음 아무래도 너무 늘씬미녀들 속에서 사진찍는 부담스러움 때문일까 아니면 괜히 그런 사진 찍었다가 후환이...

이거는 무슨 게임 캐릭터이지? 그냥 혼자 이러고 계속 돌아다닌다 이분 ㅋㅋㅋㅋㅋ 진짜 찐광기 컨셉러 ㅋㅋㅋ 

스키비디 토일렛 TV맨 그런건가?? 잘 모르는 코스프레들도 많았다. 뭐가 뭔지 다 알아봤으면 더욱 재밌었을텐데~~~

게임스컴 마스코트 로봇

갑자기 저 멀리서 예사롭지 않은게 등장해서 다가오기 시작한다. 게임스컴의 마스코트 격인 로보트이다.

존재감이 엄청나서 주변에 많은 인파를 몰고 다녔음 ㅋㅋㅋ 사진 찍자고 하면 또 흔쾌히 따로 같이 찍어주기도 하고. 목소리도 로봇처럼 음성변조되어서 나오게 되어있어서 안에 있는 사람이 센스있는 대사를 계속 던지면서 유쾌하게 다녔다.

아까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쪽도 와서 여기서도 같이 장난침 ㅋㅋ

스타워즈

상어

(...) 급조한거 같지만 그래도 같이 신나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사진찍고 안아주고 난리남 ㅋㅋㅋ 이렇게 그냥 스스로 재밌어하고 즐길라고 참가하는게 서양의 축제인거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거 자기가 즐길라고 오는

고스트 버스터즈

어떤 아이가 코스프레를 하고 왔는데, 아예 직원 전체가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부스가 있어서 서로 너무 반가워하면서 같이 찍음 ㅋㅋㅋ

코스프레 빌리지

서두에 말했듯 게임스컴 전시장 중 하나가 통째로 코스프레 빌리지로 꾸며봤는데, 각종 코스플레이 용품도 팔고 곳곳이 그냥 코스프레 촬영장이었다. 여기서 최고의 코스를 뽑는 대회도 열렸는데 그건 별 관심없어서 안봄

코스플레이 빌리지 여기저기 모습

소닉

소닉까진 그럭저럭 봐주겠는데

???? 아니... ㅋㅋㅋㅋㅋ 머냐고 ㅋㅋ

이 귀요미 해골들은 어느 게임에 나오는 친구들이지? 

재밌는 코스도 많았지만 간혹 정말 어마어마한 압도적 퀄리티를 자랑하는 코스프레도 종종 눈에 띄었다. 그냥 여기에 사활을 걸었구나 진심이 느껴지는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외전격 게임인 미솔로지 부스이다.

제우스 신 코스프레하신 분 몸이 와

마인크래프트

뒤뚱뒤뚱 지나가는 중 아이들 급 관심 UP ㅎㅎㅎ

어웨이큰

그리고 이건 뭐지 알 수 없는 중국게임 같은데

스타쉽 트루퍼스

작은 부스였지만 튀어나오는 괴물과 함께 나름 리얼하고 재밌게 해놓았다.

알 수 없는 인플루언서

게임스컴 전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시선을 강탈하고 다니신 분

무슨 유명한 인플루언서나 코스플레이어 같은데 복장을 봐도 무슨 게임인지는 모르겠다 ㅠ

이 의자는 저 파란의상 캐릭터의 게임 부스가 아니라 그냥 저 여자분이 지나가다 의자 보이길래 여기서 찍어야지 하고 앉은 것이다 ㅋㅋㅋ  이쪽은 텐센트의 글로벌 퍼블리싱용 브랜드인 레벨 인피니트 부스이다.

전속 촬영기사를 대동하고 다니고 있었지만 보다시피 워낙 포스가 강렬하다보니 가는 곳마다 엄청난 주목과 카메라 세례를 받으심. 게임스컴 코스프레 중에 노출이 심하게 한 경우는 잘 없었는데 (노출보다 정말 캐릭터 고증에 충실하게 하는 스타일인듯) 이분이 노출로 치면 1등감이었던듯

로보트

게임스컴 공식 로보트 말고 이 노란색 귀요미 로보트도 이목을 끌었다.

메이스와 해골 머리를 들고 있는 캐릭터. 성직자는 아닌거 같고 퇴마사인가? 

젠레스 존 제로 : 호요버스

호요버스 부스에 메이드 코스프레를 하고 미동도 없이 포즈를 유지하고 계시던 분

그리고 엄청나게 퀄리티 높은 의상이었던 이분... 근데 이거 무슨 코스프레지? 말레피센트? 디아블로??

딱 보면 무슨 코스인지 바로바로 알면 좋겠다 ㅋㅋㅋ

혹시 틀리거나 모른다고 했던거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 ㅎㅎ

이렇게 편집 잘 해놓은 모음집 영상들도 있으니 추가로 보면 좋겠다.

아예 게임과 캐릭터이름까지 자막 다 달아서 해놓은 사람도 있고... 대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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