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메가저금통 클럽 벌레들 근황

브롤스타즈 클럽 리그가 메가저금통으로 바뀌면서 이제 필수로 해야하는 이벤트가 되었다. 이클럽 저클럽 들어가서 하다가 미접속 중에 강퇴시켜 놓는게 짜증나서 내가 직접 만들기로 하였다. 메가저금통 클럽 만든지 어느덧 반년 근황이다.

 

메가저금통 클럽

 

브롤스타즈 메가저금통 스타드롭20개 받는방법

메가저금통은 클럽 구성원 전체가 총 200개의 승리를 달성하면 공동 보상으로 스타드롭 20개를 비롯한 보너스들이 주어진다.

올해 초에 내가 직접 클럽을 만든 후 지금까지 우리 메가저금통 클럽에서는 (클럽 이름이 메가저금통이다 ㅋㅋ) 다 한번도 최대 보상을 받지 못한 적이 없었다.

클럽원 태반이 잠수타거나 참여를 안하면 달성이 매우 어려워지는데, 그래서 기여도가 낮으면 추방을 해서 물갈이를 해주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장로들의 반란

 

근데 그중에 항상 거의 전승 가까운 기록을 해서 저금통 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몇명이 있었다.

이 개고수라는 유저가 일단 잘하고. 전적을 보면 확실히 실력은 있다. 가끔 리플레이 공유에 마스터와 매칭되어서 플레이한 걸 보면 확실히 개돌 안하고 라인전에 능숙한 상위 랭커의 플레이가 엿보인다.

그리고 그 친구로 지존현우탈모 얘랑 또 한명 해서 셋이 파티맺고 하니까 메가저금통 승수를 거의 13승2패 수준으로 높게 달성하곤 했다.

근데 자기 부계 넣어놓은게 강퇴당했다고 갑자기 발작버튼을 혼자 누르더니 쿵쾅쿵쾅 부르르 떨고는 나갔다. 부계고 장로고 나발이고 메가저금통 기여도 낮으면 강퇴라고 공지에 써놨는데 뭐 어쩌라고 ㅋ

내가 대표라 쫓아낼 순 없으니까 괜히 엄한 다른 클럽원 추방시키더니 지들끼리 욕(***) 하면서 낄낄대고는 나갔다. 브롤스타즈가 초딩겜이라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저정도 실력이면 초딩이 아니라 어른이겠지) 뭐든간에 게임 잘한다고 사람 됨됨이도 올바른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낌.

아니면 맨날 게임만 하다보니 오히려 인성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건가? 흠...

 

뭐 아무튼 점마들 발광하고 나간 후에도 여전히 메가저금통 클럽은 중간에 고질라 이벤트를 포함해서 계속해서 한번도 놓치지 않고 최대보상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후로는 굳이 아무도 장로등급 부여도 안하고 냅두는 중. 그러니까 오히려 더 조용히 원래 목적에 맞게 메가저금통만 딱 잘 참여하는 것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