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전설 키트 출시당시 개사기 움짤모음
이제는 브롤스타즈가 시즌제 브롤패스로 운영되면서 매 시즌마다 최소1개 이상의 신규 브롤러가 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도 새로운 브롤러가 처음 나오면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며 사기급 능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24년 1월에 출시된 브롤스타즈 신캐릭 키트는 그중에서도 가히 역대급이라 할 수 있다.
신규 전설 브롤러 키트
한동안은 신캐가 다 크로마틱으로 출시되다 보니 전설 등급을 보기가 어려웠다. 크로마 크레딧 시스템이 없어지면서 일반 크레딧만으로 바뀌고 신규 브롤러 획득을 위해서는 크레딧을 모아야 하도록 변경되었다.
그 무슨 쓸데없는 스타로드 거기에 크레딧 넣기 아까워서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크로마틱 상점이 사라지면서 일반 크레딧 2655를 받게 된 모습. 혹시 몰라서 이것도 일단 받기 눌러서 수령하지 않고 그냥 냅두고 있었다.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이,
신규 브롤러인 고양이 키트가 출시되었는데 크레딧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무려 3800이나 있어야 해서 언제 다 모으지 싶었다.
아까 남겨놓았던 2655 크레딧을 받고
나머지는 보석 살짝 사용해서 게이지를 완성했다. 어차피 이제 브롤패스가 보석으로 하는게 아니라 현금 결제로 해야하기 때문에 보석은 브롤패스를 위해 계속 모아둘 필요는 없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스킨이던 신규 브롤러 해금이던 쓰면 된다.
짜잔~~~ 키트 획득
전설브롤러 키트 능력치
일반 공격 발톱 : 부채꼴 모양으로 전방을 할퀴어 근접 공격을 한다. 공격 연사 속도가 매우 빠르고 탄창 재장전도 매우 빠르다.
특수 공격 어부바 : 폴짝 뛰어서 다른 브롤러에게 업힌다.
아군에게 업히면 지속적으로 치유하는 서포터의 역할을 하면서 스프라우트 같이 바운스되는 원거리 폭탄을 투척하는 것으로 공격 방식이 바뀐다. (실뭉치)
적군에게 업히면 데미지를 주면서 올라타고 2초동안 스턴을 걸면서 야금야금 도트 데미지를 준다.
가젯
종이상자 : 3초동안 투명 모드가 된다. 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특수공격이 2배로 빨리 충전된다.
치즈버거 : 아군 위에 올라타 있을 때 아군과 스스로 모두의 체력을 40%만큼 치유한다.
스타파워
파워 헝그리 : 파워 큐브에서 150%의 파워를 얻는다.
브롤스타즈 역사상 처음으로 특정 모드에서만 효과를 발휘하는 스타파워이다. 파워 큐브에 따른 능력치 상승이 1.5배가 되면서 쇼다운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렙빨로 눌러버리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쇼다운 외에 가끔 경쟁전에서 무한파워 모드가 적용되는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듀오쇼다운인 경우 아군이 파워큐브를 먹으면 이 스타파워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같이 상자를 깨는 상황이라면 키트가 획득할 수 있도록 서로의 센스가 필요하겠다.
과잉 애착 : 브롤러에게 밀착되는 시간이 5초 증가된다. 서포터 쪽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할 경우 유용한 스타파워이다. 15초나 아군 등에 엎혀서 각종 전술을 펼칠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쇼다운이 아닌 다른 3대3 팀플 모드에서는 어차피 이 스타파워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키트 개사기 플레이
지금도 고유의 스타파워 효과와 대다수 브롤러에 우위를 점하는 판정 덕분에 쇼다운에서는 트로피가 높아지면 물반 키트반인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출시 당시에는 더욱 말도 안되는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어땠는지 살펴보자.
코델리우스가 벽 관통해서 궁을 빨리 썼다면 모를까, 키트가 먼저 덮친 이상 절대 빠져나갈 순 없다. 키트가 코델리우스 덮친 후 중간중간 움찔하면서 바닥에 노란원 반짝이는게 보이는데, 잡혀가지고 궁쓸라고 마구 연타하고 있는 상황이다 ㅋㅋㅋ
고양이에게 물린 생선이 파닥거리듯...
올라타서 잡고 또 올라타서 잡고 그냥 뭐 보이는 족족 먹잇감이다.
애드거 궁이 날라올 때에 맞춰서 같이 궁을 써주면 뜨면서 피하고 역으로 뒤를 잡아서 간단히 끝낼 수 있다.
파워큐브까지 이정도 먹었으면 뭐 그냥 고양이 앞의 생쥐들일 뿐이지
그리고 키트 궁극기 이게 사정거리가 아주 긴 건 아닌데 또 개사기인 부분은, 착지 점의 유효범위가 넓어서 적군이 근처에 있으면 달라 붙는 것으로 판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도망갈 수가 없다 ㅋㅋㅋㅋ
실뭉치 투척
이번에는 아군 등에 엎혀다닐 경우의 플레이 움짤이다.
기동력이 좋은 모티스 등에 엎히니 아주 할 맛이 난다. 모티스가 샥샥 치고 빠지고 해주면서 실뭉치 투척해서 여기저기 날려서 적군 잡아주고 이만큼 상호 보완이 뛰어날 수가 없다.
모티스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적 공격을 피해버리고 적군에 던진 실뭉치로 펑펑 터뜨려주고 (두번째 잡을 때 데미지가 왜 7600씩 더블로 들어가는거지? ㅎㄷㄷ)
모티스 샤샥 움직이면서 사거리 좁혀줬을 때 실뭉치 투척하고 바로 뒤로 빠지고 무빙이 거의 한몸처럼 움직였네 ㅎㅎㅎㅎ
키트 vs 키트
그렇다면 역시 키트를 잡을 수 있는 것은 키트 뿐인 것일까? 미러전일때의 플레이 움짤들이다.
싸울때는 쫓아가면서 때리지 말라는 기본 원칙을 잊었군. 그리고 같은 키트끼리는 파워큐브 차이를 상쇄할 수가 없다. 무슨 에임으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후려 갈기는 건데 당연히 레벨높은 쪽이 이기지
상대 키트가 궁극기를 쓰는 타이밍에 맞춰서 피하면서 나도 써주는 센스가 중요하다.
ㅋㅋㅋㅋㅋ 나한테 날라오려고 할 때 피하면서 덮치기. 스파이크 잡을 때 보면 바닥이 노란불로 깜박이는데 이 초창기에는 궁극기 쓰고있는 동안 또 궁충전이 바로 되어버려서 다시 점프해서 또 잡고 또 잡고 죽을때까지 할 수 있었다. 즉 한번 걸리면 100% 사망 ㅋㅋㅋ 말도 안되는
덤불 속에 숨어있어도 소용없는게, 아까 말했듯 범위 판정이라 근처에만 떨어져도 자석처럼 들러붙는다. 그리고 이미 다른 브롤러에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키트가 나를 잡으려고 날라와 봤자 잡히지 않지롱 ㅋㅋ
쇼다운 할 때 티밍 신청하는 사람은 왠만하면 다 받아주는 편이다. 그리고 왠만하면 다 죽이는 편이다 ㅋㅋㅋㅋㅋ
키트지옥 쇼다운에서 1위하기
개판이다 개판 아니 고양이판이다. 쇼다운 처음 시작할 때 8~9명이 키트인 꼬라지를 보면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온다 ㅋㅋㅋ
일단 쇼다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빌드업을 하자. 쇼다운의 기본은 ? 지들끼리 싸우는거 기다렸다가 개피된넘 막타치기지 ㅋㅋ 실력이고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간에 그냥 어부지리가 짱이다.
종이상자 가젯으로 은신을 해서 덤불와 덤불간을 옮겨주면 좋다. 일부로 모습을 보이면서 덤불로 들어갔다가 은신으로 인접한 다른 덤불로 이동한 후 거기서 기습하기.
레온 할 때도 많이 했던 방법. 다만 키트 종이상자 가젯은 시간이 길지 않아서 너무 멀리 가면 안된다.
파워큐브가 어느정도 쌓이면 이미 사기캐가 되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니가 3대칠거 난 1대쳐도 딜교환되니까 ㅋㅋ
이쯤되면 사실상 게임 끝난 거리고 봐야
마지막까지 헛방날리는 적을 보며 웃으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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