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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전온라인 공략] 여몽전 3인장받기 관우토벌전 소요진전투 형주공략전

타리게임즈 2023. 7. 26.

삼국지 조조전온라인 연의편 여몽전 공략을 시작합니다. 예상했지만 역시나 1월에는 여몽전과 등애전이 클리어 보상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조전온라인 공식카페 공지글에 따르면 등애전 클리어시 [9,000 금전 / 공적 300] 지급, 여몽전 클리어시 [8,000 금전 / 보물상자 교환권 30장] 지급이 됩니다.

 

여몽을 장수계보에서 등용하는데 5120금전이 필요하니, 클리어시에 약 3000금전과 보물상자 교환권 30장을 벌 수 있습니다. 본전은 뽑고도 남으니 조조전온라인을 계속 플레이할 유저이시면 1월에 여몽전 등애전은 클리어해두는게 좋겠죠? 그리고 여몽전은 꽤 괜찮은 연의입니다. 재미있어요.

 

필요한 장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리 등용해두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일반모드의 경우는 따로 렙업노가다 할 필요가 없이 난이도가 매우 쉽습니다. 12월 이벤트 때문에 발탁무장의 패에서 방선을 키워두었기 때문에 발석차로 다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

 

  • 최초 필요 계보/장수
    - 벽안자염의 패: 여몽, 마충
  • 필수 필요 계보/장수
    - 백언소후의 패: 육손, 유찬
  • 자유 추가 계보/장수
    - 백언소후의 패: 고옹, 진무
    - 벽안자염의 패: 낙통
    - 영웅문대의 패: 사섭, 사일, 주치, 한당, 손유, 여대
    - 미주공근의 패: 주연, 감택, 담웅, 하제
    - 단명백부의 패: 여범, 주환, 손소, 서성, 장흠
    - 동래자의의 패: 주태
    - 발탁무장의 패: 방선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남근점령계획 - 이릉전투

 

첫 전투이니만큼 별로 어려운 것 없이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3인장을 받기 위해서는 감념이 생존해야 하니 신경써주세요. 

 

 

좌절감 드립을 하지 않는 조홍이 어색하군요. 

 

 

적군이 많지만 권장레벨1인 스테이지에서 레벨40의 포차인 방선이가 다 휩쓸고 다니게 됩니다. 시원하게 날려주세요. 이벤트때매 억지로 키웠지만 이럴때 쓸일이 있을줄은...

 

민폐이자 박쥐같은 유비의 본성을 잘 파악한 여몽. 여몽전에서는 유비측을 이렇게 평가하는 관점이 종종 나와서 속이 후련할 때가 있습니다. 확실히 동오의 입장에서 보면 한왕실이고 나발이고 결국 유비는 자기 이익에 따라 여기저기 붙어먹으면서 단물만 빼먹은 셈이겠지요.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가도멸괵의 계 - 주유 구원전

 

익주를 대신 쳐주러 가는 척 하면서 형주의 유비를 치고 빼앗으려는 계책을 세웠으나 제갈량에게 간파당해서 주유가 위험에 빠집니다. 아니 내가 봐도 누가 그런 거짓말에 속나 싶은데 그게 통할걸로 생각한거니..... 

 

 

주유를 피신시키는게 승리조건이지만 3인장을 위해선 노숙이 살아야 합니다. 이 부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셔야 합니다. 위연, 황충, 조운, 장비의 추격대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도망가는 앞길에 늑대까지 출몰해서 적군의 수는 꽤나 많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던 7성 아이템들을 끼워 주었더니 아무 문제 없.... 

 

 

 

조운이 오지만 방선으로 때려주면 일반모드 정도는 문제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장비도 마찬가지...

 

 

늑대와 마주치면 여몽에게 버프도 걸리니 주유를 위해 길을 뚫어주세요.

 

 

노숙만 잘 챙겨주면 무난하게 3인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분열을 틈타 - 합비 전초전

 

합비를 공격하는 손권군. 이번 전투는 여몽과 손권, 한당의 부대가 삼면공격을 하고, 저렙에서는 보물템을 낀 네임드 장수들이 학살할 수 있어 매우 쉽습니다. 마충같은 애도 보물템 껴주면 렙 11에 20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3인장 조건도 아군 2부대미만 퇴각만 주의하면 되서 빠르게 적군을 쓸어주면 그만입니다.

 

 

적군 디버프도 걸리니까 더 쉽죠잉 무난하게 3인장을 받아줍시다.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반란 - 여릉반란군 토벌전

 

강을 건널때 여몽이 배에 다가가면 불을 붙이면서 적군이 더이상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배에 불을 붙일 필요는 없고, 건너가는 길에만 붙이면 됩니다.

 

 

산적과 늑대들이 버프가 다 걸려서 강력해 보이지만, 역시나 앞에 주머니 찬 여몽을 앞세우고 방선으로 뒤에서 펑펑 때려주면 별로 어려울게 없지요. 그리고 이번 전투는 육손을 출전시킬 수 있는데, 저는 육손을 40까지는 키워놓아서 내보내니까 또한 사기캐릭이 되는군요.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합비의 장료 - 소요진 전투

 

그 유명한 장료의 합비전투입니다. 왜케 손권쪽 지는 전투가 많이 나오는지... 은근 뛰어난 장수도 많고 그랬지만 조조쪽은 더 많고 군세도 강해서 확실히 이긴적이 별로 없었네요. 유비나 좀 두들겨주었지 ㅋㅋ 이번에는 NPC인 감녕과 장료의 단기접전을 발생시키는 것이 3인장의 포인트입니다.

 

 

장료만 남기고 주변 적을 처리해주면 감녕이 알아서 같아붙어서 단기접전을 하게 됩니다. 단기접전 후에는 죽어도 되니까 꼭 살릴 필요는 없습니다 (잔인해...)

 

 

손권이 도망가다가 계속 혼란에 걸리는데 (야 정신차려...) 여몽이 옆에 붙어줘야 혼란이 풀립니다. 즉 여몽은 계속 손권 쫓아가면서 혼란 풀어줘야 손권이 목적지까지 빨리 가니까, 여몽한테 강행서 먹이고 따라가주세요.

 

 

위쪽에서도 적의 추격대가 오지만 보물템 낀 아군 하나를 남겨두면 남아서 적의 어그로를 다 끌어줍니다. 장팔사모랑 수면탄두연환계 끼워놨더니 마충 혼자서 계속 버티네요 와우

 

 

강 건너는 시점에 앞에서 이전의 복병이 등장하는데, 이 때만 조심해주시면 됩니다. 손권이 앞에 가다가 다굴맞고 죽을 수 있습니다. 여몽이 미리 앞에 가있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기만 뚫어주면 무난하게 탈출하고 3인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형주진공작전 - 형주 공략전

 

이제 주유의 오랜 숙원인 형주를 공략하기 위해 떠나는 여몽과 육손. 사실 삼국지 지도를 생각해보면 익주에서 촉을 건국한 유비에게 형주는 다소 수비하기가 지리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네요. 유비가 조조와 싸우는 틈은 오군에게 형주를 공략할 절호의 기회이죠. 육손의 말을 따라 관우에게 불만이 있는 미방과 부사인을 항복시키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여몽전 형주 공략전 3인장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여몽과 미방이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시작하면 왼쪽에 부사인을 먼저 치고, 위쪽의 미방을 치러 갑니다. 오른쪽 다리로 가면 안싸우고 편하게 갈 수 있지 않나 싶겠지만 잘 보시면 장애물로 막혀 있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ㅎㅎ

 

 

부사인의 부대는 혼란에 걸려서 어려울 게 없고요. 

 

 

미방 쪽이 문제인데, 가까이 가면 대화도 안했는데 알아서 바로 항복해 버립니다. 미방이 항복하면 따르지 않는 부하들이 적군턴에 공격해서 한 턴만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3인장 조건인 미방과의 대화를 충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멀찍이서 대기하다가 (이미지에 보이는 육손 여몽 등의 위치 참고하세요) 아군이 다 모이면 방선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최대한 적군 데미지를 많이 준 후에, 미방과 대화를 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형주공략전도 3인장 받기에 성공!!

 

 

 

■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호랑이를 잡아라 - 관우 토벌전

 

이제 독 안에 든 쥐, 아니 독 안에 든 호랑이 관우를 잡을 차례입니다. 사실 손권군이 관우를 죽이고 형주를 점령함으로써 유비가 발끈러쉬를 하게 되고, 유비 장비 등 촉한 건국의 주역들이 줄줄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되죠. 이후 제갈량이 북벌을 계속 시도하지만 이때부터는 사마의의 등장으로 쉽지 않았고요. 삼국지에서 가장 큰 분기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형주의 관우토벌이 아닌가 싶습니다.

 

+덧 : 여몽의 저 말이 참 멋지네요.. 주공께서 명하시면 그냥 하는 것이다. 되게 만드는 것이다. 와.... 요즘 회사생활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인정받고 승진하는 것은 2천년 전과 지금이 똑같은 모양입니다.

 

 

여몽전 관우토벌전에서 포인트는 먼저 오른쪽 성채를 공격하고, 성채를 점령하기 전에 아군 부대가 미리 왼쪽으로 다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성채를 점령하면 아래에서 관우가 등장하는데, 자칫 기병대의 속도를 못 따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관우가 나오자마자 여몽이 바로 붙어서 3인장 조건인 여몽-관우의 대화를 진행해줍니다. 관우가 혼란에 걸리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안그러고 관우가 위쪽의 마을까지 오게 되면 패기 버프가 걸려서 13턴 이내에 승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관우만 잡으면 승리하기 때문에, 맥성 점령후 바로 관우만 일점사하는 식으로 클리어해주세요.

 

 

여몽전 최종시나리오인 관우 토벌전까지 승리하면 보상으로 관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물템이라 쓰고 쓰레기라 읽는다....

 

 

 

손권 역시 관우에게 미련이 있지만 (관우 너란 남자, 남자들이 엄청 좋아하는 남자) 조조처럼 관우를 다시 놓아주는 우를 범하지는 않고 처형을 집행합니다. 주유의 묘를 찾아 숙원인 형주점령을 이야기 하는 여몽. 짠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흙수저에서 끝없는 노오력으로 오나라의 대도독이 되고 오랜 숙원인 형주까지 손에 넣은 여몽전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촉한 정통론에만 익숙해져 있던 유저에게는 조조전온라인의 연의편이 이렇게 삼국지의 호걸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관우를 생포한 장면으로 막을 내리는 조조전온라인 여몽전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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