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팁 황금개구리 잡고 아데나벌기, 퀘스트중 터렐죽이기

리니지W 필드에서 지나가다보면 가끔 화면 상단에 이런 메세지가 뜰 때가 있다.

 

🔺 누군가를 깨우듯 개구리들의 울음소리가 커집니다. 라는 멘트가 나온다. 이게 어딘가에서 이벤트가 일어나는거 같긴 한데 뭔지 몰랐다가 그 정체를 알게 되었다.

 

(리니지W는 홈페이지에 가이드 북이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게임 플레이 요령과 노하우를 직접 부딪혀보면서 또는 유저들간에 배우면서 익혀야 하는 게임이다. 그런 면에서는 MMORPG적인 요소가 있긴 하다.)

 

🔺 개구리들의 노랫소리가 더욱 커진다고 나온다. 이게 뭐냐면 개울가에 비가 내리는 경우에 개구리들이 출현하는 것이다.

 

🔺 말하는 섬 중심부의 연못가로 와보니 이렇게 개구리들이 생겼다. 미니맵을 보면 엄청난 수의 개구리 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 개구리 하나당 한방컷인데, 아데나를 200넘게 준다. 마구 쏘다보면 아데나가 쭉쭉 벌린다. 이 때 팁은 화면을 드래그해서 오르비스 타겟팅으로 개구리 여러마리씩 지정해주면 된다.

 

말나온 김에 리니지W의 전투 기능 중 오르비스랑 디렉션 타게팅에 대해 소개하면,

 

🔺 오르비스 : 화면을 드래그하면 원 안에 포함된 적들을 순차적으로 공격하도록 타게팅

 

🔺 디렉션 : 공격버튼을 잡아당기면 부채꼴 모양으로 범위를 지정하고 그 안에 들어온 적들을 타게팅

 

 

다시 개구리잡기로 돌아와서...

🔺 이렇게 개구리들을 잡다보면 황금 개구리가 깨어났다고 하고 금색으로 보이는 녀석들이 나타난다.

 

🔺 얘네들은 한마리가 1400아데나 정도를 주기도 한다. 요령을 좀 깨치고 개구리 빠짝 잡다보면 순식간에 몇만 아데나는 금방 모을 수 있다.

 

지금 늦게 도착해서 스크린샷 계속 찍는다고 몇개 안잡았는데 15000아데나가 벌렸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잘 잡아줬으면 거의 십만 아데나는 벌지 않았을까. 

 

이게 되게 잠깐인데 개구리 나오고 황금개구리 나오고, 잠깐 기다리면 다시 개구리 노랫소리 코멘트와 함께 시작되서 개구리 나오고 황금개구리 나오고... 반복이 된다.

 

🔺 위치는 이렇게 개울가나 연못, 우물 근처에서 비가 내릴 때 개구리가 나타난다.

 

🔺 월드맵 보면 구름이 왔다갔다 하는데, 이렇게 물가에 나타났을 때 비가 온다면 개구리가 등장하는 조건이 되니 가있다가 아데나를 벌어주도록 하자.

 

 

리니지W 월드맵 지도에서 자동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 (표식안내)

🔺 개구리 자주 출몰하는 말하는섬 중앙지역이라던지, 몇 곳을 표식으로 저장해놨다가 걸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장소 기억을 해놨다가 축순 (축복받은 순간이동 주문서) 쓰고 날아오던가... 

 

번외로...

 

🔺 글루디오 30~34레벨 지역퀘스트를 하는 중에 광신도가 된 터렐 어쩌고 하는게 있다.

 

여기서 퀘스트를 완료하고 돌아나가야 되는 상황에서, 터렐이 마치 보스몹처럼 시뻘건 이름으로 되어있길래 공격을 해봤다. 공격도 되고, 터렐도 반격을 하네? 

 

그런데 둘다 공격이 잘 안박혀서 정말 오랜 시간을 냅뒀더니 마침내 터렐이 죽었다. ㅋㅋ 이스터 에그로 뭔가 주는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네...

 

리니지W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그렇지 퀘스트를 스토리 다 보면서 제대로 진행하면 재밌으려나 모르겠다. 공략을 다 쓰고나서 할 게 없으면 스토리 정리도 한번 해보던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