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히든퀘스트 : 글루디오 던전3층 컬렉션 HP+20받기 나뮨의 목걸이
리니지W에는 컬렉션 시스템이란 것이 있다. 어찌보면 핵과금러를 위한 컨텐츠이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무과금 소과금러도 수집의 재미를 느끼며 할 수 있는 쏠쏠한 컨텐츠이다.
🔺 컬렉션이란 장비 아이템을 소모하면서 컬렉션에 등록하면 영구적인 패시브 능력치 향상을 얻는 것이다. 말그대로 컬렉션에 등록하면서 해당 장비는 증발된다.
그에 따른 혜택은 적게는 HP+5 증가 같은 것에서부터 좋은것은 명중을 올려준다던지 스탯을 올려주는 것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쉬운 항목이라도 등록할 장비아이템을 모으기가 쉽지는 않다. 다이아주고 거래소에서 사거나, 작정하고 초보존에 죽치고 파밍을 해야하는데, 렙업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
🔺 지난번에 요정 35레벨 이후 히든퀘스트로 크로스보우 획득하는 내용을 올렸는데, 이건 엄밀히 말하면 히든퀘스트라기보단 지역퀘스트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는 것이다.
오늘 설명할 내용이야말로 진짜로 개발사 NC소프트 측에서 숨겨놓은 히든퀘스트라고 할 수 있다. 완료시 컬렉션에 HP+20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받는다.
🔺 장소는 본던 (글루디오 던전) 3층이다. 맵 중앙에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디아블로나 로스트아크처럼 저렇게 멀리 배경처럼 보이는 지형지물이 있는데, 왠 해골이 걸터앉아 있는것이 보일 것이다.
이게 그냥 멋있게 만들어놓은 걸로만 생각할 수 있는데
🔺 짜잔~ 이렇게 이동해서 갈 수가 있는 장소이다.
🔺 장소는 위 지도에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다. 보다시피 양쪽이 막혀있어서 걸어서는 갈 수가 없고, 텔레포트 마법 또는 순간이동 주문서를 이용해서 랜덤착지로 떨어져야 한다.
무조건 순간이동을 계속 하는 것보다는 저 근처로 와서 텔을 하고 실패하면 다시 저 근처로 와서 텔을 하는식으로 하면 좀 더 빠르다. 근처에서 순간이동하는 방법으로 했더니 10번이 채 안되서 저곳에 떨어지는데 성공했다.
🔺 앉아있는 해골에 동영상 재생을 의미하는 큐 아이콘을 누르면 이렇게 추억의 PC 리니지 시절 종료화면이 나온다. 김택진 이름부터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 크... 히든퀘스트로 추억팔이를 넣어놓다니 그런데 리니지W 게임은 왜이모양
🔺 리니지W 엔딩화면에서 나가면 해골 머리위에 퀘스트 아이콘이 생긴다. (엔딩 크레딧이 또 보고 싶다면 공격버튼 옆에 있는 영화큐 아이콘으로 다시 실행할 수 있다)
🔺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해골. 히든퀘스트의 대화 내용은 4년간의 준비를 거쳐 발매된 리니지W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 알았으니까 줄거나 빨리 줘봐
🔺 해골은 나뮨의 목걸이라는 것을 건네준다. 나뮨 이라는 이름에도 무언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 법 한데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다.
🔺 아무튼 이 나뮨의 목걸이를 컬렉션에 등록하면 되는데, 각인 - 일반에서 등록해준다.
🔺 HP+20 획득
이게 얼마 안되는것 같아도 다른 컬렉션과 비교해보면 노력대비 보상이 꽤 큰 축에 속한다. HP+5만 받으려고 해도 방패 다섯종류 또는 갑옷 4종류 모아서 집어넣어야 하는데 말이다.
굳이 아직 본던사냥이 빡센데 이 히든퀘스트를 하러 찾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글루디오 던전 2~3층에서 사냥을 하는 시기라면 지나가다가 한번 시도해서 받아놓고 넘어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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