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스로 만든 방탈출게임 : 탐정 공략법

벌써 이런것도 만드는데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기대되는 룸스다. 아마 성공한다면 제2의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btco 라는 유저가 만든 방탈출게임 detective 룸스이다.
집 밖에서 시작하는데, Evil Bruno의 계획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작된다. 먼저 차를 만져보면 덜컹하면서 자석이 떨어진다.

창문을 연 다음, 자석을 사용하면 멀리 있는 키를 획득할 수 있다.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간다.


거실에서는 보물상자를 열려면 키패드 비밀번호 4자리 입력이 필요하다. 전형적인 방탈출 게임이다. 아니 싸이월드처럼 집꾸미기인줄 알았는데 이런 게임을 만들어놓고 있네 ㅋㅋㅋㅋㅋ

나가서 침실로 가보면, 불을 끌 때 프로젝터에서 이런 암호 해독 규칙이 나온다. 고양이 울음소리가 숫자 뭐에 해당하는지이다.
컴퓨터를 키면 부팅할 수 없다고 나온다. 뭔가 아이템을 가져오면 컴퓨터가 동작하는 순서


주방에서 냉장고에 있는 생선을 가져다가 고양이에게 주면 울음소리를 내는데, 아까 암호해독 규칙으로 적용하면 비밀번호를 알 수 있다.
상자를 열면 플로피 디스크를 얻는다. 레트로 갬성 ... ㅎㅎㅎㅎ

컴퓨터를 동작시키면 갑자기 evil bruno와 조우하게 되고 그의 악마스런 플랜이 뭔지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바로
전세계 인터넷에 있는 강아지 사진을 고양이 사진으로 바꿔버리겠다는 것 (ㅋㅋㅋ)
으악 안돼 하면서 그의 계획을 저지할 방법을 찾는데, 서버 매뉴얼에 보면 자성체를 멀리하라고 되어 있어서 자석을 서버에 대면 고장나면서 악마브루노의 계획이 저지된다.

게임 클리어 ㅋㅋㅋㅋㅋ
아니 꿀잼이네 진짜 ㅋㅋ 기대 이상이었다. 나중에 룸스에 유료모델도 나오고 하면 정말 다양한 창의적인 것들이 개발될 듯 하다. 방 꾸미기라 방탈출이 정말 딱인 컨텐츠 느낌이긴 하다.
룸스 해볼사람은 요기로
https://rooms.xyz/btco/det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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