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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재료 노가다 사냥터 (철 보석 가죽 천)

타리게임즈 2024. 4. 7.

필드에서 드랍하는 템을 줍거나 아데나를 차곡차곡 모아서 거래를 통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그옛날 고전 리니지1 당시의 쏠쏠한 재미였는데, 현재까지 이어져온 리니지1 PC버전이나 이번에 모바일로 이식된 리니지M의 경우에는 그러한 소소한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워 보인다.

 

시작부터 모바일게임 특유의 퀘스트-자동사냥 반복을 통해 레벨업을 하고 레벨 50 언저리가 되면 원작 리니지에서처럼 퀘스트 없이 닥사(닥치고 사냥)로 기나긴 레벨업 노가다를 해야한다.

유일한 방법은 현질을 통해 장비와 여러 특수 아이템을 맞추고 고레벨 던전을 도는 것인데, 그런 과금러 현질러는 재료 모아서 하급 제작템 만들 필요가 없을테니 이 글을 볼 이유는 없다.

무과금으로 리니지m을 즐겨보려는 유저를 대상으로 4가지 재료 아이템을 쉽게 모을 수 있는 사냥터를 소개한다. 인벤에 올라오는 추천 사냥터들도 가보았지만, 필자가 직접 재료아이템 출처에 나오는 사냥터를 돌아본 결과 아래의 장소들이 사람도 적고 재료가 가장 빨리 모이는 것을 확인했다.

리니지m 재료노가다 가죽

 

제작화면에서 해당 재료를 클릭하면 (출처) 라는 버튼이 생기는데 거기에 어떤 몬스터가 어떤 장소에서 주는지가 쭉 나와있다. 대충 살펴보고 약한 몬스터들이 많이 몰려있는 사냥터를 선택하면 큰 무리가 없다. 예를 들어 가죽을 보면 위 그림에서처럼 라이칸스로프가 많이 나오는 곳이나, 오크족이 뭉태기로 나오는 곳을 선택하면 좋다.

무과금으로 하는 사람들은 AC -20 ~ -30 언저리에서부터 스스로 제작하고 젤바르면서 방어구를 맞춰나가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너무 고레벨 던전은 갈 수 없고 초보레벨의 하위던전이나 필드 위주로 자동사냥을 돌려서 재료를 수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니지m 가죽죽 재료노가다 추천 사냥터 첫번째 말하는 섬 <북섬>

완전 리니지1 초창기 추억의 장소였던 북섬이 어떤 모습일지 해서 가봤는데 좀 실망이었다. 라이칸스로프만 돌아다니고 마찬가지로 가죽 주으러 온 일부 유저들만 자동을 켜놓고 있는 상황이다. 유저수가 별로 없어서 여기에 켜놔도 가죽은 금새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리니지m 가죽 재료노가다 최적의 사냥터는 바로 수련던전이다. 수련던전에는 늑대인간과 라이칸스로프만 있어서, 활 2~3방이면 픽픽 나가떨어지면서 물약소모 거의없이 가죽 재료를 모을 수 있다. 2층으로 좀 더 깊게 들어가도 되는데, 길 찾아가는 것도 귀찮고 그냥 던전 입구에서 텔쓰고 바로 자동키면 되니까 1층을 추천한다.

리니지m 재료노가다 보석

 

보석은 바실리스크가 나오는 사막부근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는데, 바실리스크랑 스콜피온을 하나씩 잡다보면 물약 소모가 꽤나 많이 된다. 그래서 재료 아이템 출처에서 저렙 몬스터들이 많이 있는 곳을 보니 바로 개미굴이다. 아까 가죽 사냥터로 추천한 수련던전의 3층 4층에서도 수급이 가능하나 마찬가지로 재료만 빠르게 모으는게 목표라면 지금 추천하는 장소들이 제격이다.

개미굴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아직까진?) 거대개미는 매우 약하고 거대 병정개미만 물약 조금 사용해주면서 잡을만하다. 그만큼 아데나를 주기 때문에 수지타산도 맞는 사냥터이다. 원작 리니지1을 해본 유저라면 알고 있겠지만 옛날 개미굴은 서먼(몬스터 소환) 마법사들의 최고의 작업장이었다.

이 모습이라면 지금도 개미들에게 거의 MISS 뜨면서 빠르게 잡을 장비만 갖추면 노가다 작업장 사냥터로 적합할 것 같다. 참고로 사냥터 선정시에는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고렙 몬스터를 물약투자하면서 잡다가 득템을 노릴 것이냐, 아니면 자동사냥 돌려서 렙업이나 아데나를 모을 것이냐 거기에 맞는 사냥터를 가야한다.

재료 모으거나 아데나 모으는게 목표라면 무리하게 물약빨면서 잡아야되는 난이도 높은 던전보다는 툭툭 썰듯이 빠르게 잡을 수 있는 곳을 찾는것이 좋다. 저렙 몬스터를 빨리빨리 많이 죽이는 것이 경험치와 아데나도 더 빠르게 모인다.

리니지m 재료노가다 천

 

재료노가다 중에서 철과 가죽은 난이도가 아주 쉬운 편인데, 보석과 천은 어디서 모아야 할지 처음엔 좀 막막하다. 마찬가지로 리니지m 제작페이지에서 주는 몬스터랑 사냥터를 확인해보면 된다. 정석대로 게임에 나온 설명란에 다 답이 있는 것이다. 천은 대표적으로 장로 아니면 거미류 (셀로브 & 웅골리언트)가 준다.

장로밭은 카오틱신전 오른쪽, 마법사의 실험실 위쪽부근 (경비병 있고 기란마을 가기전에 다리있는 해변가) 쪽에서 변절자장로가 나오는데, 번개를 맞다보면 물약을 소진하게 된다.

그래서 말하는 섬의 거미밭을 추천한다. 린저씨들에게 리니지1 공포의추억의 장소인 말하는섬 남쪽 셀로브가 쫓아오던 그 숲속이다. 말하는섬 던전을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맵 클릭해서 5000원주고 이동할때 위에 탭에서 말하는 섬을 누르면 말하는 섬의 지역들이 표시가 된다. 거미숲을 찍어서 간 뒤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숲으로 들어가주자.

사냥터는 이런 모습으로, +6강화 무기에 AC -30~40정도 기준이라면 두시간이면 천 100개정도를 획득할 수 있다. (직접 해봄) 셀로브는 리니지1 초창기에는 선공에 이동속도도 빨라서 도망도 못치고 그렇게나 무서웠는데, 방어구 강화해서 AC를 좀만 올리면 공격이 거의 안들어온다. 웅골리언트 상대시에만 어쩌다 물약 조금 써주는 수준으로 거의 무한사냥이 가능하다.

※ 리니지 초창기부터 했던 유저인데... 옹골리언트가 아니라 웅골리언트라는 걸 지금 알았다;;;

리니지m 재료노가다 철

철은 리니지m에서 무기제작에 필요한 재료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재료노가다를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미 다들 잘 알고 있을텐데, 본던1~2층이 철 재료노가다에 가장 최적의 사냥터이다. 해골류를 잡아서 먹는 것이므로 은화살을 착용한 활요정이라면 아주 유리하다.

혹자는 말하는 섬 던전2층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말하는 섬 던전2층은 텔레포트도 안되서 사람 몰려있으면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이미 인벤 게시판 같은데 올라온 후라 실제로 가보면 유저수가 너무 많고 몹리젠이 그만큼 안되서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말하는 섬 던전은 비추이다.

리니지m 철 노가다의 최적 사냥터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본던 1~2층이다. (본던은 예전 말하는섬과 본토로 나뉘어 부를 당시에 본토 던전을 칭하는 명칭임) 글루디오 던전은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몬스터 수는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원없이 잡을 수 있다. 1층 입구에는 오크족도 잔뜩 있어서 거기서 잡으면 가죽도 같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가죽은 역시 수련던전 추천)

조금 발품을 팔아 2층까지 내려간다면 더욱 한적한 재료노가다와 자동사냥을 즐길 수 있는데, 본던을 추천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 획득과 아데나 모으기도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거의 안맞고 잡을 수 있는 수준이면서 경험치와 아데나는 쏠쏠하게 주기 때문에 자동사냥 켜놓기가 좋다. 툭치면 죽는 좀비가 무려 150~290 정도의 생각지도 않은 많은 아데나를 준다!!

그래서 무과금 유저라면 기란던전 1층을 하루제한 5시간을 자동사냥 켜서 레벨업과 아데나를 모으고, 나머지 시간에는 본던2층 자동사냥 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그 밖에 다른 추천사냥터 이런데는 현질한 기사가 물약빨면서 잡아야 되서 무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남의 얘기다. 이 밖에 또 좋은 사냥터가 있으면 댓글로 공유주시면 내용추가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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