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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제작재료 노가다 사냥터 총정리 (미스릴, 페어리의날개)

타리게임즈 2023. 7. 1.

리니지W에는 아이템 제작 기능이 있다. 필드에서 드랍되는 것을 득템하거나 거래소에서 다이아 주고 구매하는 경우 외에, 본인이 직접 재료를 모아서 제작하여 쓸 수 있다. 다만 97%로 각인, 3%로 거래가능한 비각인 아이템이 생성된다.

 

고급등급은 재료만 모으면 제작이 가능한데, 희귀등급 부터는 제작 비법서라는 것이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재료만 모은다고 바로 만들 수 있는것은 아니다. 

 

🔺 리니지W 오픈 이벤트로 출석체크 보상을 통해 희귀무기 제작 비법서를 하나씩 뿌렸고 지금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도 출석보상이 진행중이다.

 

따라서 무과금 유저를 포함해 많은 수가 제작에 필요한 재료아이템을 모으느라 혈안이 되어 있다.

오늘은 제작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들의 드랍 몬스터와 노가다하기 좋은 사냥터를 소개한다.

중요 재료들

 

미스릴

🔺 기사 희귀등급 무기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데스블레이드는 제작에 미스릴이 들어간다.

 

주로 이렇게 무기류 중에 좋은 녀석들에 미스릴이 들어가고 한단계 급이 떨어지는 것들이 광석이 들어간다.

 

🔺 미스릴이 나오는 곳은 딱 한군데밖에 없다. 바로 요정의숲 던전이다. 약칭 요던이라고 하는 이곳은 몬스터 레벨이 높고 다굴 몰리면 버티기 어려워서 40찍고 가더라도 장비가 부족하면 다소 버거운 곳이다.

 

미스릴 모으기가 어려운 이유는

1 요던 난이도가 높음

2 미스릴 드랍율이 너무 낮음 (한시간에 한두개 ...)

3 한국 대만 경쟁이 있어서 자동사냥시 상대국적으로부터 막피를 당함

 

출석체크 보상으로 희귀등급 무기제작 비법서를 받았다고 해도 재료 모으기가 어려워서 만들수가 없는 노릇이다.

 

 

페어리의 날개

 

다음은 현재 리니지W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있는 제작 재료인 페어리의 날개이다. 

 

리니지W가 자동사냥 특화된 게임이다보니 요정 클라스가 전체의 3분의2는 될거 같은데, 특히 소과금 이하 초보들은 대부분 활요정을 선택한다.

 

🔺 그런데 요정 희귀등급 활 1티어인 달의 장궁을 제작하려고 보면 기사 데스블레이드 검제작 보다 더 가관이다.

미스릴은 미스릴대로 사냥이 빡세서 모으기가 어려운데, 이 페어리의 날개는 그야말로 더 노답임

 

🔺 요정숲 마을 아래쪽에는 몇 종류의 공격하지 않는 몹들이 돌아다니는데 그 중에서 팅커벨처럼 생긴 페어리라는 녀석을 때리면 페어리의 날개를 준다.

 

이 페어리의 날개는 10분동안 때리면 한 개를 뱉어낸다. 위에 사진처럼 사람없을때 나 혼자 때려서 독식으로 먹으면 한시간에 6개, 하루 24시간 자동사냥 풀타임으로 하면 144개다.

 

하지만 이제 출석체크 보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희귀 무기 제작을 하고자 하면서 페어리의 날개 경쟁이 치열해졌다.

 

🔺 요즘에는 옆에서 같이 때리려고 하면 죽여버리고 카오가 되는걸 감수하면서 혼자 페어리를 차지하는 유저도 있다. 검색해보면 랭커에 영웅변신이라 어차피 싸워도 안되니 포기할 수 밖에

 

캐릭터가 약하면 이렇게 굴욕을 감수하고 거지같이 기어야 하는게 리니지의 세계관이다 꼬우면 현질해서 세지라는거지 ㅎㅎ

 

문제는 페어리 개체수가 4마리인가?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쟁탈전이 치열하다.

 

🔺 벽쪽에 붙여놓고 두세명만 때릴 수 있게 자리를 잡아서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고, 얘네는 다 부캐로 수집을 돌려놓고 다른 사람이 먹으려고 하면 다른 카오기사 캐릭터로 와서 죽인다.

 

안전하게 자동사냥으로 채집하려는 유저는 먹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

 

🔺 아예 이름도 폐어리 라고 비슷하게 지어서 전문적으로 페어리날개 수집에붙여놓은 부캐도 보인다 ㅎㅎㅎ

 

암튼 이렇게 희귀무기 제작비법서를 나눠줬지만, 페어리의 날개 수급 문제로 달의 장궁을 만드는데 성공한 유저는 그리 많지않을 것이다. 이걸 거래소에서 사려면 날개 200개에 6000다이아 정도가 드는데, 현질 십몇만원 하는 셈. 그러면 이거 보상받아서 만드는 의미가 없잖아 ㅋㅋ;;

 

기존 리니지의 룰을 잘 알고있고 똑똑한 일부 무과금 쌀먹 유저들은 부계들을 만들어서 리니지W 서버 오픈 초창기부터 아예 이 페어리의 날개 수집에만 집중했고 수백 수천개를 모은 사람도 있다.

얘네는 페어리의 날개 남는걸로 팔아서 미스릴 구매하고 무기를 제작하던가, 아니면 다이아로 다 팔고 리니지W 접던가 했다.

 

진짜 어딜가나 난 놈들이 있다....대단 

나도 출석보상 14일차 되기 며칠전에 아직은 사람없을 때 좀 돌려서 몇십개 정도는 먹었다가, 점점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팔아버리고 축데이는 크로스보우에 발라서 +7 띄우고 쓰는 중이다.

 

희귀 제작비법서는 창고에 쳐박아두고 나중에 재료모으기 상황이 좀 나아지면 하던가 해야지

요정족 장비 재료

 

🔺 요정족 장비를 만들려면 페어리의 날개 외에도 엔트의 껍질, 엔트의 줄기, 아라크네의 거미줄, 판의 갈기털 같은 재료들도 필요한데

 

🔺 페어리의 날개를 비롯해서 요정 장비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은 위에 지도에 표시한 요정숲 마을 아래쪽에서 얻는다. 마을 바로 아래쪽이고 너무 많이 내려가면 요정숲 던전 근처는 몬스터가 출몰하는 죽음의 숲 지역이다.

 

🔺 아라크네 : 아라크네의 거미줄

 

🔺 판 : 판의 갈기털

 

🔺 엔트 : 엔트의 껍질, 엔트의 줄기

 

전부 해당 몬스터들을 무기 해제하고 맨손으로 때리다 보면 제작 재료가 하나씩 들어온다.

일반 재료들

 

광석

🔺 광석은 피의 대검, 싸울아비 장검 같은 기사용 무기, 그리고 주로 기사용 방어구들 무관 어쩌고 하는 것들 제작에 많이 들어간다.

 

얻기가 어렵지는 않은데 필요처가 많다보니 0.X 수준으로 떨어진 다른 재료들에 비해 얘는 아직 가격이 몇 다이아 정도는 한다. 

 

🔺 광석은 오크가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말하는 섬 초보존의 오크부터 글루디오 영지의 밀밭, 오크 벌목지, 오크성 이런 곳에 나오는 여러 레벨의 오크들이 모두 광석 드롭 몬스터이다.

 

 

실타래

🔺 주로 티셔츠나 망토류 또는 천 재질로 된 모자류 제작에 실타래가 들어간다.

 

🔺 주로 거미류 몬스터들이 드랍하고, 말하는 섬의 마물의 숲이나 글루디오 던전 셀로브 나오는 곳에서 모으면 된다. 들바 몬스터 리스트에 여성 좀비도 있네;;;

 

 

가죽

🔺 가죽은 주로 장갑과 부츠, 벨트류 제작에 사용된다.

 

🔺 가죽이다보니 짐승류? 느낌의 몬스터들에게서 드랍된다. 저레벨 자동사냥터인 비탄의 땅 켈베로스에게서 얻어지기 때문에, 거래소 가격은 매우 저렴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 뼈는 해골류 몬스터들에게서 얻을 수 있다. 말하는 섬부터 글루디오 영지, 던전, 용의 계곡까지 다양한 레벨대의 해골류 언데드 몬스터들에게서 드랍된다.

 

🔺 그냥 뼈는 별로 쓸데가 없는데, 뼈 50개를 모아서 만드는 온전한 뼈가 사실 중요한 재료이다. 위의 영웅, 희귀 아이템들을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목재

🔺 마지막으로 목재는 들어가는 아이템이 1티어급 좋은 아이템이 별로 없어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재료이다. 거래소에 매우 싼 가격에 올라온다.

 

🔺 목재는 말하는 섬의 오크들과 검은 기사단, 글루디오 영지의 비탄의 땅에서 드랍된다. 안그래도 별로 필요하지 않은데 저렙존에서 나오는 재료이다보다 희소성이 없는 편.

 

여기까지 희귀등급 무기와 방어구 제작에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드랍되는 사냥터/몬스터에 대해 살펴보았다.

 

너무 가장좋은 아이템만 고집하기보다는 무과금, 소과금이라면 상황에 맞춰서 재료수급이 가능한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고 만드는 것도 방법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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