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하와이여행] 마지막밤 오아후 와이키키 비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오아후에서의 일정도 마무리되고 내일이면 다시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정말 더 있다 가고 싶어진다. 하와이에 한달쯤 푹 살다시피 눌러있다 갔으면 좋겠다.

 

어마어마하게 큰 반얀트리에서 나뭇가지에 매달려 타잔놀이를 하는 아빠와 딸. 이 쿠히오비치 (Kuhio Beach) 끝에서부터 반대쪽 와이키키비치 (Waikiki Beach) 끝까지 천천히 쭉 걸으며 구경했다.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신나게 뛰노는 인형같은 꼬마들

 

조깅하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아빠와 아들

 

모래사장에 남겨진 맨발의 발자국

 

와이키키해변의 반얀트리 앞에서 열리는 전통공연. 무슨 패키지 같은걸로 전통공연 보고 그럴필요는 없다. 이렇게 지나가다가 또는 쇼핑몰에서 심심찮게 보게되는데 사실 그거면 충분하다.




아마도 스노쿨링을 마치고 돌아오는 보트의 사람들

 

와이키키 해변에서 안쪽 도로로 가는 골목에 서핑보드들이 늘어서 있다. 다 자물쇠가 걸려있고 아마 주인이 있나보다. 여기에 보관해놓고 올때마다 찾아서 놀면 되는건가?

 

해변과 다르게 바로 옆 도로로 오면 휘황찬란한 쇼핑몰들의 조명이 눈부시다.

 

와싸이哇塞~! 우리가 산 물건들 헤헤헤 여보가 워낙 알뜰해서 명품같은거 사고 그러지 않는다. 실제로 필요한 옷가지류나 아울렛에서 신발하나씩 사고 지인부탁한 화장품 정도를 샀다.

 

와이키키 거리와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던 우리 호텔방 발코니. 고급 리조트도 아니고 낡은 호텔이었지만 위치 하나만큼은 최고로 좋은 곳이었다.

 

와이키키에 있으면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의 쉬고 놀고 즐기는 그 기분이 충만해있어서, 그 속에 있는 것만으로 나도 덩달아 스트레스가 다 날라간다. 떠나는게 아쉽고 싫지만, 여보와 나는 또다른 시작을 해야지. 하와이여 안녕, 그리고 다가올 우리 미래에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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