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오밤중에 비트코인 대박친 20대 이엔티 블로그를 보고..

오늘도 돈버는 것과 관련된 이 글 저 글을 떠돌다가 이엔티라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이엔티 :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blog.naver.com

비트코인 유행하던 시절에 단돈 180만원으로 트레이딩을 시작해서 20억이 넘는 자산을 일군 사람이라고 한다.

당시에 나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건너건너 들리는 '아는 사람의 누가 얼마를 벌었다더라' 얘기를 숱하게 들었었다.

하지만 실체도 없는 비트코인 결국 돈놓고 돈먹는 투기판이고 마지막에 물리면 한강가는 거라고만 생각했었다.

어릴적 동네 친구 아버지가 테마주로 수십억을 벌은적이 있는데 그런 식으로 극소수만 요행으로 떼돈을 벌고 그 수익을 쫓아 들어가는 대다수의 흑우들이 털리는 함정이라고 생각했지.

뭐 그것도 맞다. 맞는데, 실제로 돈 번 사람이 이렇게 자세하게 블로그 기록해 놓은 것을 보니 그 과정과 벌었던 요령, 그 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깨달아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엿볼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단순히 몰빵했는데 순식간에 1000배가 되어서 대박난 그런게 아니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부딪혀보면서 그 속에서 남보다 빨리 요령을 터득하고 트레이더의 기질을 키웠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블로그 예전 글들을 보다보니 올해초에 주식 관련글 찾아보다가 봤었던 블로그란걸 알았다. 돈은 많은데 뭔가 일베충같아서 거부감에 블로그 구독까진 안했었던듯.

지금 생각하면야 일베충이던 사기꾼이던 돈번 후기와 노하우를 공짜로 제공해준다면 마다할 게 무어랴 싶지만.

당시에는 내가 덜 목말랐나보지 재무제표 책 같은거나 보고 앉았었으니...

이 사람의 성향과 과거 이야기들을 보면 떡잎부터 남다름을 알 수 있다.

게임을 해도 바득바득 악착같이 해서 상위랭커가 되려고 하는 근성도 보이고, 게임의 룰을 파악해서 그것의 허점을 파고들어 이익을 취하는 재치(?)도 있었다.

나도 비슷한 점이 있지만 게임을 해도 이사람보다는 더 낮은 수준에 머물렀었고 (서버 탑랭커 정도는 아닌 적당한 상위권) 무엇보다 그런 잔머리를 돈에 대한 관심으로 꾸준히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것이 오늘도 집걱정 돈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나와 이미 20대 초반에 자본주의의 승자가 되어 마음대로 게임하고 늦잠자고 할 수 있는 이사람과의 차이겠지.

심지어 블로그만 봐도 어떻게 글쓰고 활성화시키는지 잘 아는 사람이네. 뭘 해도 그 판에서 승자가 되려면 어떡해야는지 파악하고 실행해서 결국은 이기는 스타일이다. 그건 인정해야할듯.

유튜브도 시작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몇명 없지만 이렇게 뭘 해서 성공해본 경험들이 있으면 금새 요령 깨치고 활성화시키지 싶다.

뭔가에 성공하려면 사람이 어떻게든 될때까지 연구하고 시도하면서 남보다 잘하려고 하는 독기가 필요하다.

돈버는 게임에서도 결국 그러한 차이가 성공여부를 가르는 것 같다. 허성세월한 시간과 아직도 출발선을 떠나지 못한 내 위치를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면서 잠이 안온다.

허성세월한 이야기는 나중에 별도 포스팅으로 일기쓰도록 하고...

정말 돈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그렇다고 나도 비트코인이나 선물옵션으로 대박나야지 라는게 아니라, 이런 독기를 가지고 감을 잡고 투자에 성공할때까지 매진해야되겠다 싶은 마음. 그동안 살아온것처럼 어정쩡하게 하다말고 하다말고는 이제 그만...

살다보면 기회는 반드시 또 온다. 나 스스로 레벨업을 부단히 해놓아야 보스몹 떴을때 잡아서 득템할 찬스를 거머쥘 수 있다.

회사 퇴직하고, 아이 결혼하고, 노후 준비하고... 결국은 평생 해야되는게 투자일텐데. 평생공부라 생각하고 꾸준히 열심히 하자.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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