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집에서 해먹는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실물크기에 깜놀

코로나19로 앞으로 외식의 시대는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인가. 내가 그렇듯이 사람들도 점점 집에서 시켜먹고 요리해먹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패러다임이 많이 바뀔듯.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집에서 해먹는 연남동 기사식당 돈까스. 연남동에 어느 기사식당에서 상품으로도 낸건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딱히 나오는 집이 없네. 그냥 제품 이름을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라고 해서 출시한 상품인가보다.

 

쿠팡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3개입 소스포함 19800원.

 

그런데 포장을 뜯을 때부터 깜짝 놀랐다. 성인남자 손바닥보다도 훨씬 큰 돈까스라니!? ㅎㄷㄷ 하나를 까서 한번 시식해보자.

 

돈까스는 원래 튀겨야 하지만 기름이 그렇게 많이 없으므로 바닥에 자작하게 깔아서 튀겨주도록 하자.

 

소스는 얼어있으니 옆에 냄비에 물받고 넣어서 중탕으로 녹여준다.

 

기름이 가열되고 돈까스에 빵가루 떨어뜨렸을때 살짝 지글지글 기포나면서 떠오르는 상태가 되면 적당 (한 거 맞지? ㅎ) 준비가 됐으니 돈까스를 뙇!! 올렸는데... ??

 

아니 ㅋㅋㅋ 돈까스 상태가 ???? ㅋㅋㅋㅋㅋㅋ

 

부침개여 뭐여 ㅋㅋㅋㅋ 살다살다 이렇게 큰 돈가스는 첨본다 ㅋㅋㅋ 식당에서 먹어본 왕돈까스보다도 더 큰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아무튼 뒤집어주면서 계속 익혀주자. 너무 큰데 뒤집을려면 흐물흐물해서 부침개처럼 찢어질 수가 있다. 한쪽은 집게로 깊숙하게 집고 한쪽은 젓가락으로 같이 잡아서 겨우 뒤집었다.

 

돈까스를 젓가락으로 눌러서 부드럽게 푹 들어가면 익기 시작했다는거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크~~ 맛있어보이는 "갓튀긴 왕돈까스" 완성이다. 집에서 제일 큰 접시에 올리니 거의 가득찬다 ㅋㅋㅋㅋ  튀김요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갓 튀겨나온 상태일때 먹는 것이다. 기름에 아직도 촉촉할 때 한입 먹으면 돈까스든 치킨이든 감촉이 크아

 

중탕해서 녹인 소스도 부어준다. 엄청나게 큰 왕동까스이지만 소스가 그 면적을 또 다 커버한다. 사진에서 옆에 남는 부분도 숟가락으로 좀 펴주면 충분했다.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비쥬얼 크~~ ㅎㅎㅎ 옆에 햇반 한개를 데워서 놓았는데 자리가 없다 ㅋㅋ 콘샐러드나 양배추샐러드 아니면 내가 젤 좋아하는 마카로니가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 뻔 했다.

 

돈까스 하나만 먹으면 한끼로 부족할까봐 라면도 하나 끓였는데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다. 왕돈까스 하나 혼자 먹기도 배터진다 ㅎㅎㅎㅎ

 

돈까스는 함박 스테이크마냥 두꺼운 그런건 아니고, 경양식 스타일로 얇다. 하지만 고기가 매우 부드럽다.

 

옛날 추억의 맛 떠오르게 하는 데미그라스 소스와 버부러진 갓튀긴 부드러운 왕돈까스 너무 맛있다.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해먹으면 너무너무 만족할 쿠팡 연남동 기사식당 왕돈까스

블로그의 정보

TALI's MANDALA

금융투자의 만다라를 찾아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