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프레시지 더큰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 밀당의 고수 김말이 후기

밀키트로 요리 해먹을려고 쿠팡을 기웃거리다가 맛있게보이는 떡볶이 세트가 있어서 시도해보았다.

 

호로록 우삼겹떡볶이 + 김말이 튀김. 떢볶이인데 라면사리랑 우삼겹까지 들어있는 나름 프리미엄 제품이다 ㅎㅎ

 

우삼겹 떡볶이 12900원, 김말이 튀김 3940원. 우삼겹이 들어가서인지 가격은 다른 떡볶이 제품들보다는 좀 센 편이다. 김말이는 떡볶이 먹을때 분식 느낌 내주려고 시키는거라서 양 작은 걸로 골라서 주문했다.

 

밀당의 고수 김말이튀김. 요렇게 담겨있고

 

부어서 개수를 세어보니 총 15개이다.

 

쿠팡 프레시지 더큰 호로록 우삼겹떡볶이 구성품. 특이하게 떡이 길쭉한 면발처럼 생겼다. 어묵, 우삼겹, 라면사리, 야채,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떡볶이 떡을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어묵은 먹기좋게 1cm 정도로 칼로 썰어놓고

 

가열한 팬에 우삼겹부터 올려서 굽는다.

 

고기 자체기름이 많아서 저절로 치칙 거리면서 잘 익는다.

 

다 구운 우삼겹은 잠시 다른 그릇에 담아놓는다. 우삼겹이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밀키트 하나에 너무 기대하는건 무리려나 ㅎ

 

우삼겹을 구워서 기름이 흥건한 후라이팬에 그대로 재료들을 넣고 볶는다. 떡볶이 떡과 어묵을 먼저 넣고, 김말이도 같이 때려넣어주었는데 이게 실수였다. 

 

김말이는 절대 같이 요리하면 안되고 따로 후라이팬에 가열만 해주는 식으로 구워서 마지막에 떡볶이 소스에 버무리던지 찍어먹던지 해야한다. 절대 떡볶이랑 같이 조리하면 안된다.

 

살짝 볶아주다가 물을 붓고 호로록 우삼겹떡볶이 소스를 넣어준다. 분말처럼 되어있네. 고춧가루가 들어가있는지 매콤한 향이 코를 찌른다.

 

끓을 때까지 강불로 달구고 보그보글 하기 시작하면

 

라면사리와 야채들을 투척

 

불 세기를 조절해서 졸여주다가 마지막에 미리 구워놓은 우삼겹을 넣어주면 완성이다.

 

쿠팡 프레시지 더큰 호로록 우삼겹떡볶이 완성. 이름 참 기네 ㅋㅋㅋ 그런데 만들고 보니 뭔가 안어울리는 짬뽕잡탕 느낌이다. 우삼겹이 과연 떡볶이에 어울리긴 한것인가....

 

그리고 김말이 튀김은 흐물흐물해져서 완전 망했다. 위에 썼듯이 절대 이렇게 같이넣고 끓여서 조리하면 안된다....

 

만들긴 만들었는데 뭔가 손이 안가고 애매하게 되어버린 우삼겹떡볶이. 그리고 저 우동면발같은 떡볶이 떡도 나는 불호다. 그냥 딱 옛날떡볶이 스타일로 떡이랑 어묵만 있는게 나은듯. 가격은 비싸고 프리미엄 제품을 시도했으나 영 마음에 안드는 우삼겹 떡볶이였다.

 

다음에는 떡볶이 먹을거면 싸면서도 기본맛에 충실한 이런 제품을 주문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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