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4일차] 하버크루즈 타고 오페라하우스 구경 - 시드니

旅行/2008 澳大利亚

2020. 7. 4. 07:00

다시 차를 타고 시드니 시내로 싱싱 달리고 있다

 

영화에서나 봤던 외국의 벼룩시장 장터 모습

자기 물건을 깔아놓고 팔고 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일요일이군


 

현대차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한컷

호주에 가장 많이 보이는 차는 홀덴과 도요타이다.

현대차도 중저가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던데... (가끔 산타페 등이 눈에 띔)

앞으론 에취 마크가 거리에 활보하길 응원해본다~


헝그리 잭스라는걸 참 많이 봤는데,

아 호주의 유명한 햄버거집인가보다..

그러면서도 버거킹 짝퉁같기도 한데...

알고봤더니 저게 버거킹이란다.


사연이 참 복잡한데 대충은 이렇다.

버거킹이 호주에 진출하는데 이미 브랜드가 사용중이라 사려고 했으나 실패,

헝그리 잭스라는 이름으로 설립을 했는데 이는 소유주의 이름을 딴 것이었다.


그런데 후에 직영운영, 보수적 전략을 고수하는 잭과

영업 확장을 원하는 버거킹 본사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끝내 법정 소송에까지 번지게 된다.

결국은 헝그리잭스가 다른 방식으로 프랜차이즈를 시도한 호주 내 버거킹을 흡수하고 승리하게 된다.


즉 분체가 모체를 삼켜버린 셈.

 

버거킹과 헝그리잭스 - 한호일보

패스트푸드 햄버거 시장에서 맥도날드(McDonald)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기업 ‘버거킹(Burger King)’은 유독 호주에서만...

www.hanhodaily.com

 

화물선 하역장

차들이 엄청 많다.

한대만...


북적북적한 서큘러 키에 도착!!

Circular Quay


여기저기 많은 인파가 모여있고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다.

이곳은 오래된 선착장으로 지금도 교통의 요지이다.


식민지 시절에는 죄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허가된 자만 올 수 있었고

하버브리지 건설 전까진 남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고 한다.

현재도 출퇴근 직장인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마치 벚꽃축제 할 때의 여의나루 같달까


그럼 여러분~~

자 드디어 시드니 관광의 꽃

하버크루즈를 탈 시간이에요 !!


두둥~~!!


헉 이걸 타는건가효??

뉴질랜드까지도 가겠는걸염???


깜짝 놀랬지만 그럼 그렇지 역시나 아니었다.

게다가 저거타고 시드니 항만을 돌다간 하버브리지에 끼일거 같은데 

 

나가면서 옆에서 보니 정말 크네

타이타닉 만할까 후덜덜 

 

우리가 탄 배는 저 옆에 있는 녀석 만한 크기였다.

그래도 이것도 꽤 큼? 한강 유람선 두배는 됨?

(자랑해서 뭐할려구)



호주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 (Opera House) 

아웅 환~하니 참 이쁘다

역시 오페라 하우스는 먼발치에서 봐야해


6일차 여행기에 오페라 하우스 편을 보면 비교되듯이

바로 앞에 가서 보면 그닥 별로다.


옆에 가는 배는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뿜고 있네,

무슨 증기기관선인가,,, 안에서 열라 삽질하고 있을수도...

운치있게 흑백으로 한장 팍~

저 멀리 해변가도 너무 예뻤다 ☆

 

집도 예쁘고, 역시나 울창한 나무들에, 바로앞에 작은 백사장까지 크-

대충 집값이 짐작되는 모습이다.

마치 한남동 한강가에 있는 집들같은 느낌?


누가누가 더 비쌀까~?


실내에도 넓은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있게 앉아있을 수 있었다.

첨에는 구경안하고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뭐지??

했었는데 한참 밖에 있다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서 실내도 좋음;


느긋한 오후의 운치가 숨쉬는 곳,

시드니 항만을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크루즈 한번쯤은 타야한다에는 이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