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헬스용품 후기모음] 중량조끼 문틀철봉 평벤치 덤벨아령

그동안 운동한다고 깝치면서 의욕에 불타 쿠팡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던 운동용품들 후기를 날잡아서 적어봅니다.

 

그동안 쿠팡에서 구매한 건수가 무려 500건이 넘어가더라고요. 틈틈히 상품평을 썼다면 체험단도 진즉에 발탁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ㅠ 

 

탑텐 안에 드는 네임드 리뷰어도 보니까 2천건 그러던데...

 

[운동자극사진 제조기라 불리는 Anllela Sagra]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한번 쿠팡상품평을 열심히 남겨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후기 쓰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할 수는 없고, 고민끝에 생각한 방법이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쿠팡측에도 업로드하자는 건데요.

 

일단 해보고 시간 소요가 얼마나 되는지, 과연 공들여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보면서 도전할지 여부를 다시 판단해 봐야겠습니다. 

 

몸짱은 못되지만 쿠팡리뷰어는 되보자 (-_-)

 

 

 

바디엑스 중량조끼 30kg

 

바디엑스 30kg 메탈블럭포함 중량조끼를 157,000원에 샀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인하되어서 136,000원이네요. 이거야말로 의욕이 앞서서 충동구매했던 헬스용품중 원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량조끼라는게 뭐냐면요. 헬스장에 있는 머신으로 운동할때 중량을 늘릴 수 있잖아요? 몸 자체에 중량을 달아서 부하를 걸고 운동강도를 높여주는 아이템입니다.

 

사진과 같이 말그대로 조끼처럼 생겨서 머리쏙 넣고 팔껴서 입는 형태입니다.

 

조끼의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중량블럭을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앞면에 15개 뒷면에 15개 해서 1kg짜리 중량블록을 총 30개 넣을 수 있습니다. 

 

중량조끼 비교하다보니 30kg면 거의 끝판왕급인데 처음 운동시작하면서 뭐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걸 샀는지... 그래도 살때는 처음에 10kg부터 해서 나중에 30kg까지 열심히 운동할 줄 알고 산거죠 ㅎㅎㅎ

 

중량블록 넣는 부분은 군인들 전투조끼에 탄창을 꼽는것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메탈 블럭을 하나씩 쏙 꼽아주고 밸크로 덮개 찍찍이로 붙여주면 됩니다. 

 

중량조끼 입고 이런저런 운동을 해봤는데 밸크로가 불안해서 메탈블럭이 빠지거나 하는일은 없었습니다. 제품 자체는 튼튼하고 좋아요.

 

사기전에 이미 후기도 많이 보고 가성비 비교도 하고 산거기 때문에 바디엑스 중량조끼 제품 자체는 만족입니다.

 

다만 중량조끼라는 것 자체가 정말 하드하게 웨이트 트레이닝 하실 분들 아니면 굳이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맨몸운동으로도 푸쉬업 스쿼트 하루 200개씩 할정도 된다음에 무게 늘려볼까 고민해도 되니까요.

 

1 일단은 중량조끼 자체가 정말 필요한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본다. 가격대가 꽤 나가는 제품이기 떄문에

2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바디엑스 제품은 괜찮은 선택이다. 30kg 메탈블럭 포함된 구성에서 이정도 가격 찾기 힘들다.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입을때가 좀 힘듭니다. 20kg정도 메탈블럭 넣고 조끼를 들어서 머리를 넣으려고 아둥바둥 하다보면 옆에 살이 좀 쓸리기도 하고요. 

 

고정을 이 밸크로 띠로 감아주는 형태이다보니 옆구리 부분이 노출되면 까끌까끌거립니다. 안에 옷은 받쳐입고 하는게 좋습니다.

 

중량조끼 착용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 무슨 대통령 경호원 방탄조끼 챙겨입은 모습같죠? ㅎㅎㅎ 운동하고 있다는걸 매우 심하게 어필하면서 드러내기에는 좋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할 때 뿐만이 아니라 모래주머니 착용하듯이 평소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입고 생활해서 중량 저항감을 기르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는 안해봤습니다. 중량조끼 이렇게 빵빵한데 이거 입고 겉에 옷을 받쳐 입더라도 티가 너무 많이 나잖아요 ㅠㅠ

 

결국은 몇 번 사용 안해보고 당근마켓으로 재판매되어 떠나간 저의 중량조끼 리뷰였습니다.

 

 

 

프로스펙스 문틀철봉

 

 

중량조끼가 운동 입문자에게 불필요한 충동구매였다면 문틀철봉은 그야말로 홈트 가성비 최강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때 18,590이었는데 현재는 17,220으로 가격이 좀 더 내려갔네요.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운동용품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엄청난 것이 바로 이 문틀철봉입니다.

 

포장은 간단한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겉에 120kg 최대중량이라고 씌여있네요. 왠만하면 120kg가 넘어가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무게는 확인하도록 합시다.

 

혹시 그네같은거 달아서 아이랑 같이 안고타는 경우에 자쳇 규정된 무게를 초과할 경우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구성품을 보면 철봉 하나 들어 있습니다. 바로 비닐 포장을 뜯고 간단히 설치하면 됩니다.

 

양쪽 끝부분에는 사진과 같이 추락방지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 문틀철봉은 길이를 늘려서 양쪽을 누르는 힘으로 고정하는 방식인데요.

 

고정된 상태에서 길이가 줄어들지 않는이상 밑으로 떨어질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사선으로 만들어놓으면 철봉의 떨어짐을 방지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조임을 자칫 풀어주는 방향으로 돌려서 철봉 길이가 짧아지게 되면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철봉 운동을 할때는 항상 조여주는 방향, LONGER 방향으로 매달리도록 합니다.

 

철봉 가운데에 보면 SHORTER / LONGER 표시가 되어 있거든요. 해당 방향으로 돌려주면 철봉이 늘어나면서 문틀 양쪽에 조여지거나, 반대로 길이가 짧아지면서 풀려서 뺄 수 있습니다.

 

돌려서 길이를 늘리고 눈대중으로 평형을 잡아 문틀에 고정시키면 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인테리어가 꾸진 경우에는 철봉을 하면서 계속 문틀에 압력이 가해지다보면 살짝 찌그러지며 자국이 남게됩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설치도 해봤는데요. 그렇게 하면 자국은 안남지만 잘못하면 미끄러져서 철봉이 떨어질 수 있어 위험하더라고요.

 

문틀철봉을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문틀 부분에 자국이 남는건 감수해야되나 봅니다. 문짝인테리어가 단단한 재질이면 안남을거 같은데 저희집 문틀 나무가 강도가 낮은 저렴한 재질이라 그런것도 같고요.

 

손잡이 부분에 스펀지도 달려있어서 잡고 할 때 아프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악력이 들어가는 철봉운동이다보니 하다보면 손바닥에 굳은살은 생기네요.

 

사진에 있는 손가락과 손바닥 만나는 부분 (저 부분을 뭐라고 하더라) 저기에 굳은살이 살짝씩 생깁니다. 사진은 제 손바닥은 아니고 구글에서 palm callus로 검색해서 찾아온 건데 실제 제 손바닥 상태와 비슷하네요.

 

매일 10회*4세트 정도씩 철봉을 하는데 굳은살은 저정도 생기고 더 짓물린다던지 심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운동해서 얻은 뿌듯한 훈장정도로 생각되는 수준이에요.

 

턱걸이는 팔부터 코어 등근육까지 전신의 힘을 사용하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인데 집에서 이렇게 문틀철봉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홈트를 하신다면 필수로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OK fit 평벤치

 

벤치는 왜샀냐면... 무려 드래곤프래그를 하겠다는 야심찬 욕심에서였습니다. 드래곤프래그가 뭐냐면요

 

영화 말죽거리잔혹사에서 권상우가 이소룡 무술 연마하면서 했던 복근운동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하겠다고 벤치를 산거 자체부터가 이미 운동 계획을 잘못세운거지 ㅋㅋㅋ

 

항상 이런다니까요. 일단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나 매일 꾸준히 하고 운동이 습관이 좀 되면 그다음에 욕심을 낼 일이지 첨부터 거창한 계획만 세우면서 이것저것 사곤 하니까

 

아무튼 벤치는 도착했고... 

 

OK Fit 제품은 다리를 접어서 보관이 용이한 평벤치입니다. 벤치를 검색하다보니 거의 다 바벨(역기) 거치대가 있는 벤치프레스만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비싸고.

 

바벨 운동을 할 게 아니라 그냥 간단히 드래곤프래그만 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평벤치 제품을 찾다가 고르게 되었습니다.

 

밴치 한쪽에는 뭐를 끼울 수 있는 띠도 달려 있네요

 

평벤치 뒤집어보면 사진처럼 다리가 접혀 있습니다. 접이식이기 때문에 보관이 편리하지만 접어서 보관해놓고 운동을 안하게 되는 단점이 ㅋㅋㅋㅋㅋ 그냥 간단히 드래곤플래그만 하려고 산건데 ㅋㅋㅋ

 

다리에 원산지 표시가 찍혀 있고요

 

평벤치의 다리를 펴서 나사로 고정해주는 방식입니다.

 

완전 튼튼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꽉 조여서 바닥에 놓았을때 아주 살짝 흔들림이 있습니다. 고가의 벤치프레스 기구가 아닌 평벤치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할 순 없지만요. 

 

벤치 위에 부분은 배송되어 오느라 지저분하니 한번 물티슈로 닦아서 사용해 주었고요.

 

말했듯이 다리 부분을 펼쳐서 세워 놓았을때 아다리가 100% 맞지는 않고 살짝의 뜸이 있습니다. 그래도 간단히 드래곤플래그 하는 정도로는 문제없고 충분히 튼튼합니다. 옆으로 넘어진다던가 다리가 접힌다던가 하는 불상사는 절대 없습니다. 제가 드래곤플래그 해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ㅋㅋ

 

후기를 쓰면서 다시보니 드래곤 플래그 하는 자세로는 평벤치가 아니라 벤치프레스 머신에서 기둥 부분을 잡고해야 팔이 90도가 되면서 자세가 나오는 거였네요;;;

 

뭐 암튼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평벤치인건 맞습니다. 드래곤플래그가 아니더라도 누워서 덤벨운동 한다던지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고진 아령 조립덤벨

 

이고진 조립 덤벨세트 23kg짜리 27,680원. 이것도 제가 살때는 29,000원이었는데. 운동용품들이 가격이 전체적으로 인하가 조금씩 되었나보네요.

 

중량조끼, 문틀철봉, 평벤치, 조립덤벨 중에서 괜히 샀다 싶은 순으로 말하자면 중량조끼>평벤치>조립덤벨>문틀철봉 이렇게 순입니다. 중량조끼와 평벤치는 별로 사용도 안했고 운동 입문자인 제게 굳이 필요가 없었고요.

 

문틀철봉은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해주니까 이용도가 제일 높고, 그 다음이 덤벨세트인데 덤벨도 사실 꾸준히 안하면 한쪽 구석에 쳐박혀서 먼지만 쌓이기 쉬운 운동용품입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이고진 덤벨세트 이제품의 경우 가성비가 정말 끝장나네요. 다른 운동용품도 마찬가지지만 가성비를 많이 비교해보고 골랐는데, 23kg 짜리 덤벨세트가 3만원도 안하는 이런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알아요.

 

포장을 보면, 종류별 아령과 봉, 그리고 조임쇠가 같이 옵니다. 금속재질이 아니어서 가격이 저렴한거에요. 하지만 어차피 운동하는 입장에서 무게만 들면 되지 메탈이든 플라스틱이든 무슨 상관이에요 ^^

 

이고진 덤벨세트는 원판은 PE 아령봉은 PP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원판에 보면 안에 중량물질 (모래?) 넣고 마감해놓은 부분이 있는데 여기가 사용하다보면 샐 수가 있어요. 그래서 실리콘 글루건으로 땜빵을 해주었습니다.

 

 

 

오공 핫멜트 글루건 PT-10

COUPANG

www.coupang.com

 

5290원짜리 오공 핫멜트 글루건 하나 사서 땜빵해주기.

 

사진과 같이 실리콘으로 마감부위를 다 땜질 해주었습니다. 좀 귀찮지만 처음에 이렇게 해주면 두고두고 샐 일이 없으니까 마음편히 운동할 수 있습니다.

 

덤벨 조립한 모습을 보면 꽤나 큼직하고 묵직합니다. 원판이 큰 것 2.5kg 4개 작은 것 1.5kg 8개 해서 총 22kg 입니다. 그리고 봉을 다 연결했을 시 1kg가 추가되어서 도합 23kg까지 만들수 있는 구성이에요.

 

덤벨 원판 꼽고 볼트로 조여주면 됩니다. 이 볼트는 덤벨 보관해놓으면 조금씩 굴러다니면서 살짝 풀리는데 운동 전에 한번 조여주고 시작하면 운동중에 풀릴일은 전혀 없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어서 손에 착 달라붙습니다.

 

덤벨 두 쌍을 가운데 연결부품을 통해 하나로 합칠 수 있고요. 이렇게 하면 23kg짜리 바벨이 됩니다. 양팔 동시에 운동할 때도 좋습니다.

 

뭔가 프로라면 아쉽다고 하겠지만 운동 입문자에게는 충분한 무게와 기능을 갖춘 좋은 아령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성비로는 정말 최고이고 이보다 나은건 못찾았기에 이걸로 산거니까요.

 

 


휴 상품 4개나 후기쓰느라 2시간 걸렸네요. 하나쓰는데 30분쯤 걸린다는 소린데, 이런식이면 100개 쓰려면 3000분 50시간. 200개에 100시간 ㄷㄷㄷ

 

시간을 좀 더 단축하고 대충 빨리 그러면서도 잘쓰는 스킬이 필요하겠습니다. 다른 베스트 리뷰어 후기들을 보고 단락을 나눠서 필요한 내용만 빨리 채워넣고 올리는 방법도 좋은거 같네요. 예를 들면 먹을거 리뷰할 때 가성비/맛/식감/양 이런식으로 항목별로 작성한다던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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