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라면요리2] 진라면 순한맛 맛있게 끓이기, 계란 휘휘vs노른자톡 비교

라면은 항상 예전에 폭식하던 시절에 주로 먹었기 때문에 무슨 라면이 맛있다는 생각도 별로 안했던 것 같다. 그냥 쫄깃한 면발 먼저 후르륵 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 잔뜩 말아서 반숙계란과 김치 같이 한숟갈 가득 입안에 퍼넣는 맛으로 먹은듯.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과식하는 습관을 버린지라 라면을 먹어도 한입 두입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게 되었다. 어떻게 끓이는게 보다 맛있을지 궁리도 해가면서 집구석 라면연구를 하는 중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진라면 순한맛. 여보가 매운맛을 싫어해서 (못먹어서) 라면도 항상 순한맛 위주로만 구비해놓는다. 밥말아먹기는 순한맛이 좋고 칼칼한 국물을 즐기려면 매운맛이 좋겠지.

 

대량구매에 쿠팡 할인까지 적용되어서 40개에 19160원밖에 안한다. 라면 한개에 500원도 안하는 셈이네. 이런거보면 요즘 세상에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더라도 굶어 죽기까진 안하겠다 싶다. 아프리카 기아난민 도울때 라면으로 제공하면 안되나? 보관도 용이하고 좋을텐데

 

 

 

진라면 순한맛 맛있게끓이기 ① 계란풀어서 휘휘

딱히 뭐라고 명명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계란풀어서 휘휘 방법이라고 썼다 ㅋㅋ 먼저 이렇게 계란을 밥그릇에 깐 후 도구가 없다면 젓가락 한짝 들고 휘휘휘휘 풀어놓는다. 참기름 몇방울을 같이 떨어뜨려 준다.

 

물을 올리고 스프를 먼저 투입한 다음 끓인다. 

 

스프를 먼저 넣는 방법에 대해 흔히 끓는점이 올라가서 더 높은 온도에서 강한 화력으로 면발을 끓이고 탱탱하게 만들 수 있다 라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끓는 점 높아지는게 아주 미미해서 라면맛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냥 편의성임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흐물흐물 풀어지기 시작할 때쯤 이렇게 집어올려주면 공기와 마찰되면서 탱탱해진다는 설도 있지만 실제로 아니라고 한다. 그냥 들어올리는 만큼 덜 익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지 계속 물 속에 넣은채로 끓이는게 쫄깃하게 익는다는 것이다.

 

면을 괴롭히지 말고 냅둔다. 들어올리지 말고 좌우로만 가볍게 휘휘 저어주는 정도면 된다. 그리고 면발이 풀어지기 시작하면 처음에 만들어둔 계란물을 붓고 섞이도록 저어준다.

 

[라면로드] 신라면 스프부터 넣고 끓여야? 농심 전문가는 달랐다

농심 구미공장 품질관리팀 관계자는 "무엇보다 라면 제품 뒷면에 쓰인 표준 조리법대로 끓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프가 먼저냐 면발이 먼저냐 설왕설래가 많지만 라면공장 전문가는 면발 먼저를 추천하는 겁니다. 한편 농심의 짜장 라면인 짜파게티 조리법과 관련해 공장 관계자는 "면을 끓인 뒤 스프를 넣고

dcnewsj.joins.com

계란물을 넣어주면 이렇게 군데군데 노른자 흰자 실오라기처럼 살짝씩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김밥천국같은 분식집에서 주는 라면을 보면 이렇게 생겼다. 계란물을 풀어놓아서 맛이 부드럽고 담백해진다.

 

진라면 순한맛 면발도 탱탱, 국물은 시원

 

사진찍고 있으니 금방 불어가네 얼릉 먹어야겠다.

 

계란물을 풀어주면 이렇게 분식집 라면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가 있다. 보다 칼칼한 국물을 원한다면 계란을 이렇게 풀면 안되고 넣지 말거나 반숙으로 만들면서 라면에는 고추나 고추가루를 살짝 첨가해주는것이 좋겠다.

 

밥말아먹기에도 딱 좋은 진라면 순한만

 

 

 

 

 

② 진라면 순한맛 맛있게끓이기 양송이꼭지+계란노른자톡

두번째는 요리하고 남은 양송이 꼭다리들로 국물을 더 깊은맛을 내는 방법이다. 요 건조대파 후레이크 사놓고 라면이나 다른 요리할때 팍팍 뿌려주면 매우 간편하고 좋다.

 

덕화 건조대파

COUPANG

www.coupang.com

6370원인데 아마 하나 사놓으면 몇달은 먹을테니 남는 장사다. 매번 파 2000~3000원어치씩 사도 다 못먹고 시간 오래돼서 버리는게 태반인걸 생각하면은.

 

자 다시 물올리고 스프넣고 

 

먹다남은 양송이버섯 꼭다리들

 

진라면 순한맛과 양송이를 넣어주고 건조대파 후레이크를 팍팍 더 추가해주었다.

 

계란은 그릇에 깐 후 노른자만 숟가락으로 건진 뒤 남은 흰자 먼저 라면냄비에 부어서 같이 끓이고, 노른자는 거의 다 익었을 때 마지막에 넣어서 이렇게 살짝 표면만 익도록 미디엄레어로 만들어준다.

 

진라면 순한맛 면발이 더욱 탱탱하게 맛있게 끓이려면 조리예시에 나온 시간보다 조금 일찍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서 안의 열기로 면발을 마저 익혀주면 좀더 쫄깃해진다.

 

면발을 집고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이렇게 찍어먹듯이 묻혀서 같이 먹으면 꿀맛이다.

 

볶음김치랑 같이 한입 먹어도 맛있고. 출출할 때 생각나는 라면, 오늘은 진라면 순한맛으로 기왕이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연구해보았다.

그리드형

블로그의 정보

TALI's Mandarin

타리의 중국어 교실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