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어플 업데이트, 심플&강력!! 2020년 점유율탈환 가즈아

兴趣/IT

2019. 12. 9. 19:20

드디어! 드디어!!!!!!! 티스토리 어플이 업데이트 되었다. 2020년을 앞둔 이 시점에 제대로 된 블로그 어플로 재탄생한것이다. 


그동안 티스토리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왔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에서 블로그 서비스도 여전히 남겨두어야 할 중요한 콘텐츠의 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정말 세련되고 깔끔하고 심플한, 최고의 어플이다.


먼저 메뉴바가 하단에 위치하며 5개의 심플한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얼마전 카카오톡도 이렇게 하단 메뉴바로 5개 버튼으로 리뉴얼 된 적이 있다.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들 잘 사용한다. 이미 많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더 편리한 유저친화적인 UI 방식이니까.


사실 기능적으로 카카오톡보다 두세발 빠른 중국 메신저인 웨이신(Wechat) 에서는 진작에 하단 메뉴바로 변경해서 사용돼오고 있었다. (얘네는 메뉴버튼 4개, 더간단)


그럼 공지사항 블로그에서도 극찬받고 있는 티스토리 어플이 이번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나씩 메뉴별로 살펴보자.




1) 홈화면

첫번째 메뉴는 홈버튼. 홈 화면에는 PC버전에서 블로그 관리를 들어갔을 때와 같은 내용들이 보여진다. 방문자 통계와 인기글, 최근글 목록이다.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방문자 카운터. 간단하게 일주일간의 방문자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만 나와 있으나, 이것을 클릭하면 통계 화면으로 들어간다. 따로 통계 버튼을 만들어서 메뉴를 늘리는 대신 이렇게 직관적으로 간단히 보여주고 클릭하면 자세히 들어가는 메뉴트리 방식을 사용했다.


통계 화면 역시 PC버전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서 보던 것과 같은 내용이다. 날짜별 요일별 월별 방문자 추이와 접속한 유입채널, 유입소스 등이 표시된다.


해당 월/주/일 통계를 누르면 각각의 기간별로 방문수와 방문 소스별 숫자가 분리되어서 보기쉽게 깔끔하게 나온다. 그리고 아래에는 그 기간동안 본인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수가 많았던 인기글 목록도 있다. (구글 성인인증 그만하라고...)


유입순위에서 기타유입 부분을 누르면 어떠한 링크를 통해 들어왔는지를 알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지식인에 걸어놓은 링크로도 많이 왔고, 또 내 티스토리 블로그 본문내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도 연관된 글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방문자 그래프 부분을 드래그 해서 왼쪽으로 넘기면 유입로그와 유입키워드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유입로그 부분을 클릭하면 이렇게 유입로그 리스트 화면으로 들어가게 되고


유입 키워드 부분을 클릭하면


이렇게 인기 유입 키워드 전체 리스트가 나온다. 유입 키워드에서 항목을 클릭시 해당 검색어 유입통계로 이동되지는 않는다. 언젠간 생길수도? 


이렇게 홈 화면에 한마디로 방문 통계가 집약되어 있다.




2) 피드

두번째 버튼은 뭔가 리스트 같이 생겼다. 눌러보면 피드 메뉴이다. 내가 구독한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새글 리스트가 보여지는 공간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티스토리 어플이 활성화되고 유저들이 많이 늘어난다면, 티스토리 블로거들도 서로 많이 구독하면서 왕래하는 그날도 꿈만은 아니다 ㅎㅎㅎ 게임이면 게임 요리면 요리 여행이면 여행 취미가 많는 블로거들이 많아지면 서로서로 맞구독하면서 블로그 생활을 하면 더 재밌겠지


피드 화면에서 오른쪽 위에 구동중과 구독자가 있는데 각각 Following Follower 개념이다.


구동중 또는 구독자 부분을 눌러보면 내가 구독하는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 혹은 나를 구독하는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리스트가 보여진다. 여기에서 이웃순회를 하거나 궁금한 블로거를 직접 찾아가서 봐도 된다.


이번 업데이트된 티스토리 어플 자체가 너무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종종 찾아보는 사람이라면 어플을 이용해서 서핑을 하는 것도 편해질것이다. 앞으로는 어플 내에 티스토리 컨텐츠를 검색해서 들어가는 기능도 추가해주면 좋겠다.




3) 글쓰기

다음은 세번째 메뉴인 글쓰기이다. 눌러보면 이렇게 제목과 내용쓰는 빈칸 그리고 아래에 그림, 글꼴, 정렬 설정하는 버튼 세개가 끝이다. 블로그 어플에서 가장 중요한 글쓰기 부분을 정말 심플하게 잘 만들어놓았다. 블로그라는게 결국 사진 올리고 글씨쓰고 하는거니깐?


그림첨부를 하면 이렇게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중에서 불러올 수 있다.


여기서 사진을 선택한 뒤 오른쪽 아래 편집버튼을 누르면


사진의 필터를 보정할 수 있고,


crop (자르기) 좌우반전 돌리기 등도 할 수 있다. 딱 필요한 기능만 강력하게 넣어놓은, 쉽게쉽게 간단히 빨리 업로드하기에 최적화된 심플하고 효율적인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래야 모바일 블로깅에 제격이지


제목과 본문의 글자 크기도 직관적으로 보이는 사이즈로 고를 수 있고


서체는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단 빨리빨리 써서 편하게 올리는게 제일 중요하고 모바일로 언제 하나하나 꾸미고 앉아있겠어. 이정도도 충분하다 나중에 차차 다양한 종류가 더 업데이트 되겄지




4) 알림

티스토리 블로그 어플 네번째 메뉴는 알림이다. 역시 PC 관리자 화면의 알림창에서 보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전달해준다. 여기에서 다른 사람이 남긴 댓글을 클릭하면 바로 그 글의 댓글란에 그 댓글 위치로 사사삭 순식간에 이동한다.


기존에 PC에서 크롬을 통해 하는 것보다,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하는 것보다도 훨씬 빠르다. 이번 업데이트 후 티스토리 블로그 어플의 반응속도도 정말 끝내준다. 누르면 그냥 바로바로 로딩도 없이 샤샤샥 짱좋아


알림에서 클릭하면 이렇게 댓글 목록으로 바로 이동하고, 댓글 리스트에서는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수정/삭제 메뉴가 나타나서 바로 편집을 할 수도 있다. 진짜 짱짱 편리~




5) 내블로그

마지막 다섯번째 메뉴버튼은 자기 블로그를 보는 화면이다. 내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와 블로그 이름, 소개란에 써놓은 문구가 보이고 글목록이 나타난다.


나는 글을 예약발신 해놓는 편인데 이렇게 글목록에 작성해둔 글들이 쭉 뜬다.


오른쪽 위에 프로필이미지 아이콘을 누르면 이렇게 여러 블로그를 개설했을 경우 대표블로그를 설정하거나, 다른 블로그로 이동하거나, 계정설정에서 닉네임/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톱니바퀴 버튼을 누르면 설정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푸쉬알림을 켜고 끄거나, 계정정보, 대표블로그 설정등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대폭 180도 바뀐 티스토리 블로그 어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정작 나는 이 글을 PC로 쓰고 있는데 (...) 앞으로는 이동중에, 또는 쉬면서 간편하게 마이크로 블로깅 하듯이 깨작깨작 글도 올리고, 또 틈틈히 사색하면서 끄적인 글들을 모아서 발행도 하고 그래봐야겠다. 후훗


2020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 할맛이 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