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2] 스토리 공략28 - 천하제일, 카슈미르 접수하는 흑태자

游戏/GENESIS2

2018.12.20 07:00

대대로 해상 전력에서는 유리했던 실버애로우 측이 머매니안 해전에서 흑태자와 철갑선에게 패하여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개인의 기량과 군대의 통솔 뭐하나 빠질게 없는, 그야말로 전쟁광이라 불려도 좋을 흑태자 칼 스타이너이다.


흑태자가 해상 주도권까지 가져가면서 보급로가 끊긴 실버애로우 연합군은 썬더둠 요새에서의 장기적인 농성이 어렵게 되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흑태자는 현재 실버애로우 군대처럼 활동하는것과 다름없는 카슈미르 용병단까지 견제하기로 한다.


겸사겸사 고수랑 싸워보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흑태자. 아니 모 상대가 되는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


사이럽스의 다카마 항으로 얼굴을 노출한 채 진입한다. 흑태자 투구를 벗으면 아무도 알아볼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으나


GS옵하!!! 아미고 상단의 카자가 그를 알아본다. 옆에 일반 NPC처럼 위장한 한조의 변신능력 ㅋㅋㅋ


잘생긴 오빠는 맞지만 GS는 아니오. 검은깃발 에피소드에서 비프로스트 침공할 때도 사라가 그를 GS라고 했었고, 사이럽스에서도 왠 소녀가 GS라며 말을 걸고... 뭔가 찜찜해지는 칼 스타이너.


한편 머매니안 해전 패배소식의 충격에도 사이럽스의 브리드 마을에서는 카슈미르 용병대장을 뽑는 천하제일 무도대회가 열린다.


용병대가 수백만이라는 설정은 좀 오류 아닌가 안타리아 대륙 규모가 그렇게 큰가;;;; 지난번에 영웅전쟁 에피소드에서 실버애로우가 파죽지세로 트리시스 사막까지 진격할때 한달걸렸는데, 임진왜란때 왜구놈들이 한달만에 올라온걸 생각하면 안타리아 대륙 크기가 한반도 정도 될거라는 계산이었는데


암튼, 앞서 말한대로 카슈미르 용병대가 전쟁의 향방을 가를수도 있기에 흑태자는 이 무술대회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에피소드 제목도 그렇고, 드래곤볼의 천하제일 무술대회가 떠오르네. 뭔가 당시에 유명했거나 당시 개발자들 나이에서 어릴때 접했던 명작들 다 짬뽕한듯 ㅋㅋ


싸우는데 등뒤로 싸늘한 시선이 느껴진다. 뭐지 하고 보니 크로우가 쳐다보고 있다. ㅋㅋㅋㅋ 저기다 저렇게 숨겨놓다니 고전 RPG게임다운 깨알설정이다 정말


주화니랑 최치호라는 다소 한국스러운 상대들도 등장하는데, 혹시 했지만 역시나


개발자들이었다. 나중에 엔딩 크레딧에서 볼 수 있는 맵 디자이너 이름이다. 


결승전에서 만난 알시온도 그에게 GS라고 한다. 카슈미르 용병대장은 우승자가 이전 우승자를 꺾고 챔피온이 되는 방식인가보다. 복면가왕처럼 ㅋㅋ


아 GS 아니라고 그만하라고 ㅡㅡ


알시온은 내가 자네를 못알아볼리 있냐며 아니라는데도 GS라고 확신한다. 그도 그럴것이 저 게슴츠레 쏘아보는 눈빛을 보자. 절대 사람을 잘못 알아볼 리 없을거 같다.


빨리 덤비기나 하쇼


알시온 : 욱 내 패배다


근데 무도대회 참가자격이 따로 없는건가. 용병대장 뽑는건데 용병길드 등록된 사람중에 활동경력 몇년이상 이렇게 뽑아야 맞는거 같은데. 다짜고짜 아무나 와서 우승하면 길드 지휘권을 바로 내주다니 오픈마인드네


흑태자 : 상당하군 = 내 발끝 핥는 정도는 되는군


알시온은 끝까지 그가 GS라 생각하고 용병대장 자리를 넘겨줌 ㅎㅎㅎ 흑태자는 알시온을 부대장으로 임명하고 카슈미르를 통솔해서 이번 전쟁에 참가하지 말 것을 명령한다. 


알시온 : 뭐여 시방 지금 나를 바지사장 시키겠다는겨?


뭐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어. 이렇게 흑태자 칼 스타이너가 무술대회 우승으로 카슈미르 용병단까지 전쟁에 불참시키면서 실버애로우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