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수원화성 야경감상후 치킨집은 어디로 갈까 진미통닭?

연애 초창기 항상 어디 멋진 곳을 데려가야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서 야경, 드라이브코스 이런걸 수시로 알아봤었는데, 그 때 찾아서 갔었던 수원성의 야경입니다. 분당에서 출발해서 갔는데 수원화성을 가려면 수원역 근처라 왼쪽으로 들어가야해서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수원에 사는게 아니면 굳이 자주는 안올듯;;

 

야경도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남산타워나 한강근처에서 보는 화려한 서울의 불야성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은은하고 조용한 운치있는 야경이었어요. 

 

수원화성 오르는 곳이 몇 곳 있는데 그중에 찾아보고 주차장 있는 적당한 곳을 골라서 갔습니다. 밤이라 사람도 없고요 으슥하네요 ㅎㅎㅎ 사진은 돌리기가 귀찮아서 그냥 올림.. 목디스크 조심하세요

 

머얼리 떠있는 초승달과 아직 지평선너머로 채 가시지 않은 석양이 멋집니다.

 

수원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네요.

 

수원화성이 성곽이다보니 주변에 누각도 있고요. 낮에 올라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연애초반에 데이트때마다 유명한 맛있는 곳 가야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서 찾아놨던 진미통닭이죠. 수원화성 앞에 통닭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치킨집 여러개가 있어서 먹자골목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미통닭은 유명세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차피 비슷하겠지 하고 근처에 역시 사람많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름은 까먹었음.. 

 

무랑 닭똥집이랑 과자랑 나오고요. 소스도 칠리 머스타드 소금 세가지를 줍니다.

 

닭똥집 맛있네요. 마늘도 들어가있고, 이걸 서비스로 주는것만해도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보다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소스맛에서부터 옛날통닭집 스타일이 확 느껴집니다. ㅎㅎ 한방통닭 시키면 따라왔던 그 겨자소스 맛.. 오랫만에 떠오르게 해주네요.

 

모르니까 양반후반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통닭 기름기가 많지 않고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있습니다. 좋네요~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양념통닭도 맛있고요. 여기 유명세 타는 것만큼 와 역시 엄청맛있다 이런건 아니었는데요. 그냥 수원화성 왔다가 근처에 마침 유명한 맛집이 있으니까 들러서 먹는 코스로 적합한 정도? 1시간 줄서서 먹고 그럴 정도는 아니고...

 

커다란 솥에 끊임없이 치킨을 튀겨내는 손길이 바쁩니다. 수원화성 근처에 가시거나 치느님 신봉자시라면 유명한 치킨거리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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