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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온라인 공략] 육손전 3인장 형주공략전, 관우생포전, 이릉대전

타리게임즈 2023. 7. 26.

삼국지 조조전온라인 오랫만에 올려보는 연의모드 공략이네요. 지난번 재미있게 했던 여몽전 과 흡사하지만, 여몽의 뒤를 이어 대도독이 되고 오나라의 부흥을 이끈 육손의 일대기입니다.

 

초반에는 시골에 쳐박혀서 빛을 못보고 있다가 여몽의 눈에 띄고 천거받아 유비군과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하게되는데요. 초반부는 건너뛰고 관우의 봉화대를 꺼서 형주를 공략하는 부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삼국지 조조전온라인 육손전 공략 

형주를 노리다 - 형주공략전 

 

총 5개의 봉화대를 처리해야 하는데, 3인장을 받기 위해선 우군 3부대미만 퇴각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30턴 내에 클리어해야 하므로 넋놓고 천천히 할 수는 없는 편이고요.

 

일단 첫번째 봉화는 산에 접근해서 트리거(이벤트 발동조건) 발생시 우리편이 자동으로 앞쪽에 진열하므로 이동속도 높은 한명만 먼저 가도 됩니다. 빨리 클리어하고 싶다면 육손에게 강행서를 걸어주고 앞으로 쭉쭉 나가주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봉화대는 트리거 발동후 육손의 계책에 따라 뒤쪽 숲으로 전군이 강제 이동됩니다. 따라온 적군 두 부대를 잡아준 뒤 산봉오리로 돌아가 남은 한 녀석을 처치하면 되겠습니다.

 

육손전 형주공략전의 세번째 봉화대는 이런 부대의 강제이동은 없고요, 야간을 틈타서 빨리 치차고 합니다. 여기서 약간 뒤쳐지는 부대들이 나올수가 있어서 부지런히 앞으로 따라붙어 줍시다.

 

그리고 적군에게 발각된후 3턴이내에 잡지못하면 바로 패배가 되니, 병력이 우르르 와서 한번에 빨리 잡아주어야 합니다. 우군 먼저 가서 죽지않게 페이스도 맞춰주어야 하고요.

 

네번째 봉화대 가는길에는 북서쪽에서 한번, 그리고 동남쪽에서 한번 총 두차례 맹수무리가 출몰합니다. 두번째 맹수무리가 나왔을때 봉화대의 병사가 이상하다고 내려가서 조사한다고 하는데요. 

 

밑에 나온 병사를 때리면 바로 트리거가 발동이 되니 일부 병력은 미리 산봉우리 근처에 접근해있어야 합니다. 밑에있는 놈한테 몰렸다가 산봉우리 위의 병력을 턴수 모자라서 못잡는 경우가 생기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육손전 형주공략전 마지막인 다섯번째 봉화대는 위 그림과 같이 위치한 곳에서 한칸 앞으로 가면 트리거가 발동됩니다. 아군과 우군이 오기를 기다려서 타이밍 맞춰서 우르르 가서 잡아줍시다. 적군이 혼란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8방향 공격이 가능한 육손등이 앞에 가서 맞으면서 반격을 통해 데미지를 주는 것이 보다 빠르게 잡는 방법입니다.

 

봉화대를 모두 끄는데 성공하면 미방과 부사인을 살살 꼬득여서 항복을 받아내는데 아가리파이터로써의 육손의 면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성 내부의 적과는 전투를 치르지 않고 3인장 승리로 종료가 됩니다.

 

 

 

관우 생포전

 

여몽으로부터 관우를 생포하는 임무를 받아 길목을 지키고 있는 육손. 이번 미션은 언뜻보면 관우의 피를 깎아서 승리하라는 말 같지만 사실 그게 아닙니다. 관우가 거의 금강불괴 수준의 먼치킨 능력치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버티라는 것이 이번 인장 설계자의 의도가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군 전원생존으로, 괜히 우리편 옆에서 껄떡대다가 원킬당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관우 체력이 1할이하되면 승리라는 것은 매 턴 5%씩 깎이기 때문에 사실 시간만 끌면 제한턴 내에 승리가 됩니다.

 

그러니까, 육손으로 대화만 해놓고 앞에서 보리주머니 끼고 버티면서 시간만 끌면 3인장은 받을 수 있다는 얘기이죠.

 

반격을 안당하는 청룡언월도, 나도 갖고 싶다.... 조운 80레벨 효과인 선제공격을 찍고, 청룡언월도를 쥐어준 뒤 옥새를 장착하면... 조운에게 물리공격 하는 부대는 때리지도 못하고 괜히 크리로 쳐맞기만 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죠 아주 재밌습니다. ㅎㅎㅎ 

 

저는 보리주머니가 있어서 그냥 앞에서 버텼는데, 버티다가 크리맞고 잘못해서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중에 다 끝나가면 우리편이 공격버프가 걸리면서 전원이 달려드는데, 괜히 얘네가 관우를 때리고 반격으로 십자공격이 들어오면서 육손이 죽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기죠...

 

제갈근으로 견고라도 걸어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참고로 물리공격은 관우에게 들어가지 않고, 책략도 1~5 정도밖에 달지 않네요;;

 

관우의 피가 1할 이하가 되면 생포하게 되고, 3인장 승리와 함께 보물 복건을 획득합니다. 보물이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는다....

 

 

 

젊은 기재 - 이릉대전

 

보물아이템을 획득해서 연의가 끝난줄 알았는데 엔딩이 생각보다 기네? 싶다가 한판 더 시작되는군요 ㅎㅎ 퇴각하는 유비를 쫓는 미션입니다. 유비만은 죽이지 말되 다른 부대는 묵사발을 만들라고 하는 육손. 

 

유비는 도망가고 조운의 원군이 도착하는데요, 3인장 달성을 위해 아군이 죽지않게 조심하면서 주머니 착용시킨 육손으로 앞에서 무쌍을 해주면 간단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적군 전부 안죽여도 이름있는 장수만 잡으면 승리하기 때문에 골라서 잡아주세요. 그래야 15턴 이내에 승리가 가능합니다.

 

오나라에 유래없는 대승의 역사를 선물하고, 중책을 맡아 이후 형주 부흥까지 시킨 육손. 영웅이라 불릴만 한 것 같습니다. 원소전은 애착이 안가고 재미가 없었는데, 동오의 이야기들은 참 유머러스하면서 나름 영웅들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 재미있는 연의인 것 같습니다. 여몽전 육손전은 꼭 해보세요, 두번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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