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리니지w 후기 : 디아블로흉내+현질폭망겜 엔씨소프트 주가대폭락

엔씨소프트의 사운을 건 게임, 리니지w가 대망의 글로벌 런칭을 하였다. 게임 오픈과 동시에 안타깝게도 엔씨소프트 주가는 -10%로 대폭락을 기록한다.

 

리니지W가 사망하셨습니다.

엔씨소프트, 탈락입니다.

 

하지만 이는 누구라도 리니지W 게임을 직접 10분만 해보면 왜 주가가 아작났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첫인상 : 엉성한 중국산 보급형 양산겜

 

아이디가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사전예약한 서버와 캐릭터 이름을 알려줘서 그건 좋았다.

 

월드가 있고 또 서버가 있다. 이렇게 다 나눠놓으면 유저들 접속이 분리될텐데 진정한 오픈월드 게임이라 할 수 있을지? 그냥 각자 자기서버 들어가서 퀘스트만 수행하는 것은 아닌가 살짝 걱정.

 

나중엔 서버간 이동이 되는건가 월드간 이동도 되는건가. 첨에 광고할때는 한국 일본 대만 국가별 쟁을 하는 것처럼 트레일러 만들어놨던데, 그냥 서버 내에서 국가간에 싸우도록 한다는 것인지.

 

리니지W는 모바일에서는 아무래도 역시 요정으로 활이나 쏘아대는게 개꿀일거 같아서 요정을 골랐다. 곧 알게될 사실이지만 뭘 해도 별 상관없었다...

 

초반부터 시네마틱 영상도 많이 나오고 나름 스토리라인으로 따라가는 게임이란걸 보여주려는 듯 하다. 그런데, 리니지 하는 사람중에 스토리에 관심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스토리라는 것도 결국 누구한테 가서 말걸고 어디로 가라고 하고 몹 몇개 잡아오고 이런 퀘스트를 통해 진행되는데, 이동과 사냥이 자동이기 때문에 계속 대화스킵 시네마틱 스킵 누르면서 퀘 넘기고 렙만 올리게 된다.

 

혼히들 알고 있는 요즘나오는 말만 MMORPG인 중국산 보급형 양산형 게임이 그러하듯 말이다.

 

이런 거라던지 ...

 

이런 거라던지 ...

 

중간중간 시네마틱 영상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화면 그래픽은 로스트아크? 풍의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로스트아크 초보 플레이 솔직후기 (중국풍 그래픽 존예)

MMORPG 게임을 안한지 엄청 오래되었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로스트아크의 명성에 한번 플레이를 해보았다. 사실 내가 들은 로스트 아크의 명성이라는 것이 좀 웃기다. 오픈 며칠만에 중국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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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로스트아크에 비빌 그래픽은 절대 아니다 ㅋㅋ

 

일단 시작하자마자 다른 게임들처럼 기본 조작법을 튜토리얼로 알려주는데, 

시작한지 5초만에 뭐야이거 왜케 버벅대 라는 느낌을 받았다.

부드럽게 이동이 되지 않고 뭔가 방향 입력하면 약간의 렉과함께 버벅대면서 이동하는 느낌

 

그리고 캐릭터가 배경에 녹아있다기보다는 따로노는 느낌이랄까

3류 쓰레기겜 같은데서 그냥 엉성한 그래픽으로 3D 흉내만 낸 그런 모습? 같다.

 

아래로 스크롤하면 물약 자동사용이 된다던지 하는 기본적인 부분들은 리니지2M과 흡사하다. 그냥... 리니지2M을 3D쿼터뷰 방식으로 리마스터 해서 재탕한 느낌이다.

 

스마트폰 기본 언어가 영어 상태라 게임 언어도 영어로 나왔는데, 그대로 냅두고 한동안 플레이해봤다.

리니지W가 글로벌 수출에 도전하는 작품인 만큼 세계적인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나름 글로벌 유저들을 생각해서, 모든대화 더빙을 영어로 해놓기도 했으니깐.

 

그런 거 없다.


디아블로가 되고 싶었던 리니지

 

최근 리마스터 발매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는 디아블로2. 게임다운 게임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워준 20년 전의 명작. 리니지도 그 대열에 합류하고 싶었던 것일까.

 

이번 신작 리니지W에서는 디아블로의 냄새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3D 쿼터뷰 화면에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가 연신 이어진다. 아니 리니지가 던전 안은 컴컴하고 음침한 느낌이긴 해도, 필드는 꽤나 화창했었는데 먼 게임이 끝도없이 우울하다. 딱 디아블로 느낌이다.

 

그리고 원래 리니지2는 이랬나?

퀘스트로 이어가는 스토리 라인도 너무 디아블로 스럽다. 악마 사도 영혼 어쩌고저쩌고 등등...

 

문제는 디아블로 흉내만 냈지 디아블로의 장점인 핵앤슬래쉬 요소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왜냐면 예전 리니지를 그대로 갖다놓았기 때문에 애초부터 그런게 있을리가 없다.

 

몰려드는 몹을 쳐맞으면서 평타로 계속때려 하나씩 잡는다. 원래 리니지가 그랬고 이번에 리니지W도 그렇다.

 

야만용사가 광역기로 도발을 하면서 주변의 적을 때려잡는다던지, 악마 사냥꾼이 회피로 도망가면서 크리티컬한 공격을 쏟아붓는다던지, 머 그런게 디아블로인데 애초에 리니지에는 '무빙'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핵앤슬래쉬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다.

 

그리고 리니지는 MP가 물약먹으면 바로 회복되고 그런게 아니라 엄청 오랫동안 엠탐하면서 틱으로 차는 개념이기 때문에 스킬이고 마법이고 엠피 다 쓸때까지 한번 쏟아부으면 한동안은 사용도 못한다.

 

이번에 새로 만들거면 아예 이런 시스템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라도 해보지 안타깝네. 결국은 평타만 쏘는 겜이고 평타 공격력과 다굴 쳐맞을 때 방어력은 현질해서 올리는게 전부인 가챠겜이다.

 

게다가 와닿지도 않고 오글거리는 시네마틱 이벤트는 쓸데없이 왜이리 많이 넣어놨는지.... 게임 자체가 엉망인 것보다 나는 이게 제일 한심하다.

 

저런 퀘스트, 스토리, 시네마틱 영상에 시간과 인력 돈을 쏟을 바에야 차라리 게임의 본질에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 리니지의 본질은 뭐야?? 사냥, 득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PVP다.

 

그게 재밌고 손맛나게 만들었어야 그나마 엔씨소프트가 회생할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었다.

 

월드맵은 엄청크고 여러 지역이 있는데 어차피 퀘스트로 자동이동 자동사냥하고 거쳐갈 뿐이라 아무 의미도 없고 보지도 않는다. 수많은 보급형 양산겜들이 그렇듯 그냥 레벨대별 사냥터 정해져 있고 반복되는 노가다만 할 뿐인 구역분리.

 

나는 아예 리니지W에 모든 퀘스트를 다 없애버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유저가 직접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면서 사냥해보고 아이템 먹고 돈 모아가며 강해지고 그렇게 혈맹에 들어가고 다른 세력과 싸우고... 리니지를 만드는 애들이 리니지가 왜 재밌었던 게임인지를 모르네...


리니지W를 플레이하다보면 딱 드는 느낌이

 

마치 회사에서 높으신 이사가

"우리도 이번 게임에 거 뭐냐 디아불러? 우리는 왜 디아불러처럼 못맹급니꺼? 거 멋지게 스토리도 있는 게임 한번 만들어봅시다, 자자 힘냅시다"

이렇게 영혼의 독려를 한 뒤

 

개발자들 위에 꼰대가

"야야 니네 이번에 리니지W 사장님이 직접 챙기시는거 알지? 우리 밥줄 여기 달렸다 잘해라 (=내 인사 평가가 여기 달려있어 새끼야)" 이러면서 개발일정 겁나 쪼아대며 급조한 느낌이 난다.

 

전에 창세기전 모바일 : 안타리아의 전쟁 플레이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

 

 

창세기전 모바일 안타리아의 전쟁, 오픈과 동시에 핵폭망한 똥겜

말도 많고 탈만 많은 창세기전 모바일 : 안타리아의 전쟁이 드디어 오픈했다. 약 일주일간 가끔 짬내서 어떤 게임인지 파악한후 리뷰해본다. 가끔 짬내서 했다는 얘기는 재미도 없는 개똥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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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과 동시에 폭망이라는 점도 비슷하네.

 

블리자드나 슈퍼셀이 만든 게임과, 한국 3N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해보면 아예 게임에 대한 철학부터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게 지금 유저들에게 외면받고 결국은 몰락한 이유겠지.

 

디아블로가 되고 싶어 흉내는 엄청 냈지만 결국 리니지였다.


리니지 하면 핵과금이제

 

빼놓으면 섭하지. 리니지W 역시 핵과금을 비켜갈 순 없으메

 

매일 출석체크 보상으로 뽑기 하나씩 준다고? 하고 봤는데 현질을 하면 매일 뽑기를 하게 해주는 패키지 캐쉬템이었다.

그럼 그렇지..

 

다이어 2000은 현금 55000원이다. 

 

그리고 역시나 33000원에 초보셋 패키지도 판매하는데, 리니지에서 중산층이 도달할 수 있는 상한선인 6검 무기와 4셋 방어구를 준다. 반대로 생각하면 3만원도 지르지 않고 무과금으로 하면 이만큼 얻는데도 몇 주가 걸릴지 모르겠다.

 

현질을 통해서 게임을 보다 수월하게 풀어가거나 좀 더 강한 능력치를 얻는게 아니라

현질을 안하면 도저히 할 수가 없게, 무과금으로는 하는 시간이 아깝게 만들어버린다.

 

이번에 리니지W에서는 절대 속지않고 이런 3만원짜리는 커녕 만원도 현질을 하지 않겠다. 리니지M 나왔을때 아크변신 패키지를 샀던것이 가장 후회되는 멍청한 짓이었다.

 

브롤스타즈라던지 왠만한 캐쥬얼 게임에서 10만원 20만원 현질하면 상당히 풍족한 양인데 

리니지에서는 현질을 안하면 파워1 20만원 현질을 해봤자 파워 10 이라고 하면 핵과금 정도 해야 파워 200 300 이렇게 가기 때문에 소과금 현질을 한다고 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

무과금은 더 아무것도 없으니까 이거라도 하면 좋을까? 싶어서 실수로 지르게 만드는거지.

 

가장 중요한 것.

변신과 인형 현질시스템이 그대로 들어있다.

리니지W 공개당시 가장 욕먹었던 이유가 현질ㅈ망겜이라는 건데, 그래서 뭐 아인하사드 없애고 어쩌고 개선책도 발표했지만 반쪽뿐이었다.

 

리니지에서 아인하사드라는 것은 경험치 획득을 100%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인데 현질을 계속해서 경험치를 두배로 먹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격차는 당연히 하늘과 땅 차이다. 상위랭커라면 항상 아인하사드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한달 유지비용이 300만원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 이번에 리니지W 공개당시 욕먹고 아인하사드를 없애기로 했는데?

 

인형에 경험치 보너스가 들어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있긴 했는데 그 정도를 높여서 경험치 보너스를 노린 인형뽑기 동기를 강화시킴

 

아인하사드는 안해 하지만 전설 인형 뽑으면 경험치 보너스를 얻을 수 있어요 린저씨님들 ^_^

 

공격속도가 73%가 올라가고 온갖 부가옵션이 붙은 전설 변신또한 플레이어를 신으로 만들어주는 캐쉬템.

 

1200다이아 현금 33000원으로 상급 변신뽑기 또는 인형뽑기 11회를 한다.

 

극악의 확률을 뚫고 영웅 등급 전설등급 얻기위해 들어가는 현금 계산해본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

 

리니지W 현질과금 패키지 가격과 영웅, 전설 변신카드뽑기 확률계산

출시와 동시에 엔씨소프트 주가가 폭망하고 현질ㅈ망겜으로 원성이 자자한 리니지W..... 리니지w 후기 : 디아블로흉내+현질폭망겜 엔씨소프트 주가대폭락 엔씨소프트의 사운을 건 게임, 리니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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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하나에 대략 300만원, 전설은 7000만원 정도 부어야 되는걸로 계산된다.

 

하하하하하

진짜... 초보자 패키지는 그렇다 치고 리니지W에서 카드 뽑기야말로 발 들여놓는순간 빠져나올수 없는 꿀꿀농장 입장이네

 

거기다 무슨 컬렉션이라는 것까지 있는데 아이템이나 카드를 소모해서 컬렉션 항목을 완성하면 영구적으로 능력치 상승되는 기능까지 생겼다. 진짜 이걸 위해서 미친듯이 제작하고 모으고 지르고 하라는 소리...

 

끝이 없다


결국 렙업도 멈춘다

 

퀘스트만 의미없이 반복하면서 20렙 넘게 쭉쭉 올라가는데, 29에서 할 퀘스트가 없어서 사냥으로 레벨업을 해야한다. 30 35 40 이렇게 5레벨마다 새롭게 퀘스트가 열리는데 그 레벨에 도달하기 전에는 사냥터를 찾아가서 올려야 하는 상황

 

적당히 사람 몰린 곳에 세워두고 자동사냥 돌려서 올리는 수밖에, 아니면 다굴맞아서 죽지않을만한 사냥터에서 물약쓰면서 잡도록 냅두거나.

 

자동사냥을 위한 절전모드가 있다.

사실 리니지W 게임 전체를 절전 모드로 해도 된다.

그래픽이라는게 필요가 없다.

 

그냥 현질 많이 한 사람 레벨 80 공격력 1000 , 나는 무과금 레벨 40 공격력 200

상대방이 한 대 때렸습니다. 당신은 죽었습니다.

이렇게 30년전 텍스트로만 나오는 게임으로 만들어도 어차피 내용은 똑같잖아 ㅋㅋ

 

자동사냥 돌려둘 거면 미션이라도 있는데서 하면 경험치 보너스를 한번씩 받는다. 해보니까 레벨 29에서 30분에 5퍼센트 정도 오르던데, 경험치 보너스로 4퍼센트 정도 더 받을 수 있으니...

 

여기까지 해보니 리니지W 계속 키워도 내가 뭘 하게 될지 대충 감이 잡혔다.

 

레벨 30되면 퀘스트 몇개 하고 다시 레벨 33에서 막혀서 사냥터에서 자동사냥 돌리고

겨우 35 되면 다시 퀘스트 몇개 하고 다시 레벨 37쯤 되어서 막히면 사냥터 골라서 자동사냥 돌리고

그렇게 고구마 목맥힌듯한 느낌에 아 그냥 초보자 패키지 살까 하고 6검4셋 맞춰서 한동안 사냥속도 올라가다가 

레벨 40~50까지 되면 다시 또 사냥하기 힘들어지고 레벨업 막히고 현질의 기로

 

이거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현타오면 마지막에 엔씨 ㅅㅂ! 하면서 겜삭제

 

탈출은 지능순이다.


카오나 잡자

 

마을에 있는데 벌써 이름이 빨간 유저가 보인다. 리니지에서 카오라 불리는, chaotic 성향의 이름표시이다. 다른 유저를 죽이면 이름이 빨갛게 되면서 경비병이 쫓아와서 죽이는 패널티를 받고, 다른 유저들이 카오를 죽여도 성향 패널티가 없다.

 

필드에서 중국어 이름으로 된 카오 하나 지나가길래 클릭, 공격

 

몇대 맞더니 같이 나를 때린다. 그래 이게 리니지이지. 방금 시작한 레벨 3이지만 다른 유저를 죽이고 봐야되는 것이 리니지이다.

 

이겼다 ㅋㅋㅋㅋ

 

죽이면 PVP북에 기록이 남고 현금성 재화인 다이아를 사용해 복수하러 갈 수도 있다. 리니지 세계관에 짙게 깔린 혐오조장과 분쟁을 통한 과금유도...

 

남한테 졌을 때의 분함, 남보다 강해져서 깔아뭉개고 싶은 자아도취, 이런 것들을 자극해서 현질하게 만들고 돈버는 영업방식이다. 정상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나 이걸...?

 

의미없는 퀘스트만 진행하다가 말하는 섬 통째로 지나갔네. 옛날 리니지 하면 셀로브의 추억인뎅

 

맞는 말이다.

 

리니지W가 죽음이 되어 엔씨소프트의 목숨을 거두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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