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주식시장에서 돈버는 방법은, 잃는 방법을 반대로 하는것

주식시장에서 일반인의 1년 생존율은 20%라고 한다. 2년 생존율은 5%가 안된다. 처음에는 가치투자네 장기투자네 하며 소액으로 들어왔다가, 판돈 점점 불리면서 이런저런 잡주 건드리고 몰빵하고 위험한 투기에 발을 들이고 털린뒤 '아 역시 주식은 아닌가보다' 하고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빨리 많이 벌어야지가 아니라 잃지 말고 죽지 말자는 원칙으로 버티는 생존게임을 해야 겨우겨우 살아남을 수 있고 그게 곧 승자이다.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반대로 하면 최소한 어이없게 된통 당해서 강제졸업하는 일은 줄일 수 있다.

 

미국주식 투자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1) 개잡주를 산다

 

뭐하는 회산지도 모르고 그냥 사기. 작년 9월 이맘때는 정말 온갖 주린이가 다 유입되면서 개잡주 투기가 판치는 시기였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저기서 언급한 개잡주가 이후 10루타를 쳤다는 사실이다)

 

ㅡ,.ㅡ;;; 진짜 주가의 미래는 신도 모른다는 말이 맞는듯...

 

2) 인버스를 산다 (숏을 친다)


당신이 헤지펀드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정말 시장이 너무너무 과열인 것 같아 보험용으로 조금 살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 물론 그렇게만 하면 괜찮다.

하지만 사람 심리가 그렇게 해서 이득을 보면 필연적으로 "아 그때 얼마를 샀더라면" 생각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돈을 베팅하게 된다.

 

결국 타이밍 맞추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다름없는 매매행위를 반복하면서 야금야금 또는 크게 한번 털리는 결말로 귀결된다.

 

3) 1번 2번으로 돈을 번 사람을 보고 따라한다.


하지 말아야 할 짓이지만 이걸로 돈 번 사람이 분명히 있다. 억세게 운이 좋고 타이밍이 잘맞아서. 로또도 누군가는 1등 당첨이 되지 않는가.

그걸 보고 나도 되겠지 라고 따라서 하면 왜 나는 안될까로 끝나게 된다. 상하한가 범위가 없는 미국주식시장에서 하루에 30% 50%, 심하면 수백%가 오르는 종목들을 보면서 1억 때려박아서 저거 한번만 먹으면 되는데 라는 상상을 하며 시도하다가 1억에서 2천만원씩 날라가면서 네다섯번 하면 다 털리게 된다.

그쯤되면 주변에 주식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절대로 남들이 얼마 벌었더라에 혹해서 방법을 바꾸고 위험한 매매를 시작하면 안된다.

 

4) 단타와 레버리지를 하지 않는다

 

나는 맞출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언제나 예측이 아닌 대응을 할 뿐이다. 예측은 곧 도박의 베팅과 같으며 반복할 수록 잃을 수 밖에 없다.

 

여유자금으로 하라는 말은 해서 잃고 버려도 되는 돈이라는 뜻이 아니다. 그런 돈이 어딨나. 가까운 장래에 당장 필요하지 않을 돈으로만 해야한다. 또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면 주식투자보다 내집마련이 먼저다.

재정 상황과 마음이 편안해야 흔들리지 않고 진드간히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고 그래야 수익이 난다.

그렇다면 해야할 짓은 무엇인가


개별주 종목을 사지말고 ① 인덱스 ETF를 ② 적립식으로 매수한다.
- 미국 기업을 죄다 모아놓은 인덱스 ETF를 매수한다. 미국 시장 전체적으로는 장기 우상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마치 부동산 불패신화와 같이 과거 수십년간의 데이터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 현재 얼마인지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매월 월급날 얼마씩 그냥 사버린다. 한달에 한번만 사고 어플도 보지 않는다. 거래를 최소화한다.
- 타이밍 맞추는 싸움은 결국 제로썸이라 그냥 에버리지로 평단을 맞춰나가면 온갖 전문투자자와 날고기는 헤지펀드 트레이더들이 판치는 시장에서 최소 중간의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 시장이 상승하던 하락하던 신경쓰지도 말고 위에서 하기로 한 적립식 매수만 계속한다.

일반인이 사면 좋을 미국 인덱스 ETF
미국 주식 전체 : VTI, ITOT
US 500 (S&P 500대 기업, 이게 가장 베스트) : SPLG, IVV, VOO, SPY
US 100 (나스닥 100대 기술기업) : QQQ
국내상장 미국ETF : KODEX 미국S&P500 / 미국나스닥100

 

출처 : Global Financial Data

 

01/31/1926 에서 12/31/2017 까지의 데이터로 확인시 16년 이상 보유하는 경우 100%확률로 손해가 없다. 역사상 S&P500 지수 ETF를 장기보유했다면 어떤 시점에 시작했던지 16년 이상시 무조건 수익이었다는 소리이다.

다시 말하면 이번달에 사는 ETF는 그 어떤 일이 발생하던 16년 후에 무조건 수익, 다음달에 사는 ETF는 다시 16년 1달 후에 무조건 수익이라는 소리이다.

그러니까 16년 기다리면 승률이 100%인 게임을 매달 한번씩 계속 베팅한다고 보면 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는 테크트리


한국시장에서 테마주 단타하다 털림
미국시장이 우상향이라고 하여 적금처럼 모으려고 인덱스 투자를 시작
그런데 재미가 없고 주식 게시판만 기웃거리게 됨
잡주로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며칠만에 내는 사람들을 봄
역시 기회의 땅 미국인가 하고 뛰어들었으나 그때가 고점
털리고 다시 인덱스 사려고 하는데 이미 10%가 올라있어서 사기가 꺼려짐
지금은 거품 아닌가? 조정이 올거야 하고 SQQQ를 삼
힘차게 오르는 지수를 보면서 계좌가 털리고 손절
이 손실을 만회하려면 큰거 한방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잡주 한번만 하자

 

먼저 들어간 사람의 수익실현을 위해 고점에서 잡아줌 (설거지)
주식은 도박이라고 울부짖으며 졸업

돈을 빨리 잃는 사람의 잘못된 생각


-20% 잃었다고 +30%로 극복하려고 함
이건 거품이야 라며 인버스에 베팅
-80% 정도가 되면 반등이 나올때가 됐다고 생각함
개잡주에 물리고 언젠간 본전이 오겠지 라며 마냥 기다림
손절했는데 다음날 +30%가는걸 보고 다시 탑승 후 급락
500->550은 잘 안오르고 1->1.1은 쉬운 거라고 생각
시가총액이 크면 많이 안오를 것이라고 생각
시드가 소액이라 레버리지를 끌어서 크게 번 뒤에 인덱스로 안정적으로 하겠다
하루에 1%씩만 먹으면 되는데 워렌버핏 연20%가 잘하는걸까?
+100%는 먹어야지 라는 생각 (호전적 충동적인 20대 남자가 모든연령/성별 수익률 최하위)

돈을 안잃으려면 위의 생각을 반대로

-20% 잃었으면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지수 ETF로 천천히 회복한다
이건 거품이야 라면 조정을 대비해 현금을 준비하고 있는건 팔지 않는다
-80% 찍었다면 상폐될 수도 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개잡주에 물리면 눈물의 손절을 하고 반성한다
매도후 +30% 가던지 +300% 가던지 어차피 못먹은거 신경쓰지 말자
500->550 이랑 1->1.1은 똑같다. 비율로 움직인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우량기업이고 더 잘 오를 것이라고 믿는다
시드가 소액이든 크던 지수 ETF 적립식으로 한다. 시드는 일해서 불린다
워렌버핏과 투자 대가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책읽고 공부한다
과거 데이터에 기반한 현실적인 수익률로 목표 산정하고 지수 ETF만 한다

내일의 100%보다 10년후의 300%를 바라보아야 성공한다.

하락장에 초연하라

 

코로나 팬데믹 때와 같은 폭락이 오면 몇달에서 몇년간의 수익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계좌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바뀌기도 한다. 이때 버티느냐 털리느냐가 운명을 가른다.

하락장이 나오면 회복은 반드시 따라온다.
폭락이 가파를수록 빠르게 V자 반등이 이루어진다.
더 아래에서 잡아야지 라며 매도하거나,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인버스를 타지 않는다.
기존에 산건 그대로 들고 있고, 월급이랑 추가 자금으로 아래에서 더 산다.

떨어지는 시장을 보며 견디기 힘들다면
일/공부에 집중한다.
주식 투자 대가들의 서적을 본다.
미국시장 열리는 시간에 취침시간을 맞춰서 장중 가격변화를 쳐다보지 않는다.

3줄 요약

개잡주, 숏, 단타 금지
인덱스ETF 적립식매수, 사기만 하고 팔지 않는다.
폭락이 와도 회복을 믿고 계속 사기만 한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 미국주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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