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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성탕면 오랜 역사의 무난함 of 무난함 (라면요리17)

농심의 안성탕면은 진라면, 신라면 등과 같이 오랜 역사를 가진 스테디셀러입니다. 탕, 즉 라면의 국물맛을 강조한 라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앞글자인 안성은 무슨 뜻일까요? 설마 경기도 안성시의 그 안성 지역명인가? 네 맞습니다. 농심 라면공장이 안성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네요.

 

안성탕면의 구성은 면발과 스프 달랑 두개뿐입니다. 요즘 프리미엄급 라면들이 3개에서 4개까지도 스프 봉다리를 구성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단촐하지요. 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그만큼 최적화된 비법소스가 저 한봉지에 다 들어있는 것입니다.

 

끓여 보겠습니다. 그냥 물 끓이고 스프랑 면 넣으면 되니 조리법도 극도로 단순합니다. 

 

매운 라면이 아니기 때문에 계란을 풀어주면 잘 어울립니다.

 

안성탕면은 마치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먹힐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에요.

 

밥을 말아 먹어도 잘 어울리고요. 

 

 

면발은 그냥저냥 적당히 흐물한 정도입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진라면 순한맛과 비슷하나 안성탕면은 좀더 짭쪼름한 라면스프의 조미료맛이 강하고 진라면 순한맛은 좀 더 부드러운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탕을 중시한 안성탕면이지만 사실 요즘 라면들에 비해 특별할 건 없는 국물맛이에요. ^^ 아마 1983년 출시 당시에는 이 또한 하나의 혁신이었겠지만요. 하지만 언제 먹어도 무난하게 괜찮아서 질리지 않는다는게 안성탕면같은 스테디셀러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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