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스만

달리기 무릎보호대와 런닝화고르기

작년 가을부터 달리기를 시작하고 하다 안하다 하면서 가끔 한번씩은 그래도 새벽에 일어나서 나가서 뛰고 있습니다.

 

 

 

한달여간의 달리기 끝에 두드린 정신과 상담의 문

정신문제 관련한 내용들도 기록해 놓고는 싶다. 나의 결말이 어떻게 되더라도. 모든걸 다 잃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리고 있을 건 분명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 몇 자 끄적이는 행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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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유달리 푸근했던 작년 가을에는 괜찮았는데 겨울되면서 날이 추워지다보니 달리다 보면 무릎이 삐걱거리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아니면 달릴때는 괜찮다가 저녁이 되어서 관절이 시큰거리는 불쾌한 통증이 스물스물 올라오곤 했습니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게 관절이 아플때의 특징이라는걸 어깨다쳤을 때 겪어봐서 잘 알거든요.

 

 

 

석회성건염 어깨통증과 상완근육파열 증상, 물리치료후기

(※ 필자는 의학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진단과 치료는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어깨통증 극복후기 시리즈> 석회성건염 어깨통증과 상완근육파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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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치하고 계속 달리다보면 심하게 아파질 수 있겠다 싶어서 즉각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릎을 관리하기로 생각한 방법은

 

1) 달리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

2) 무릎보호대 구입

3) 쿠션 역할을 해주는 런닝화 구입

4) 스쿼트로 근육강화

 

이렇게인데요. 1) 4)번은 시간내서 운동을 하면 되는 것이고, 2) 3)은 돈을 들여서 좋은 제품을 고르는 일이죠. 아디다스 무릎 보호대와 나이키 런닝화를 알아보고 결정한 후기를 1타쌍피로 함께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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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릎보호대

 

달리기 할 때 무릎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찾아보니 대부분이 무릎보호대 착용과 잘 맞는 런닝화를 강조하더라고요. 무릎 보호대는 좋아보이는 걸로 샀습니다. 건강을 위한 것이니까 돈 몇푼 아끼기보단 좋은걸로...

 

아디다스 무릎보호대인데 쿠팡에서 22900원이에요. 문제는 1개 가격이라는 겁니다 ㅎㅎㅎㅎ 아니 무릎 보호대를 한쪽만 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2개를 세트로 파는게 상식적인거 아니요? 

 

하지만 그런걸 어쩌겠어요 사야죠 2개 45000원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아디다스 에어로레디 무릎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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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명칭은 아디다스 에어로레디 무릎보호대이고요. 지금 보니까 사이즈가 있었네요? 내가 살때 사이즈를 고민해서 샀던가? -_-;;; 사이즈별로 있는지 모르고 그냥 산거 같은데 아무튼 맞아서 다행입니다. 사실은 조금 껴요.. ㅠ

 

사이즈 얘기가 나와서 다짜고짜 착용샷부터

 

이런 모습인데요 (바지벗고 사진찍어 올리니까 되게 민망하네)

 

무릎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길게 탄탄한 밴드로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제가 180cm에 80kg 정도니까 감안하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허벅지도 두꺼운 편이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M사이즈로 완전 탄탄하게 착 압박해주는 느낌이고 L사이즈 까지도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디다스 로고가 정면에서 똑바로 보이도록 다리를 껴주시면 됩니당

 

뒷면은 이런느낌입니다. 구멍이 송송송송 뚫려 있어서 땀배출과 통풍이 되도록 되어있어요. 실제로 착용해보면 달리고나서도 끈덕하게 습기지지 않고 비교적 뽀송뽀송합니다.

 

안쪽은 이런 재질이에요 미끌어지지 않도록 매쉬처리가 되어있는데 그렇다고 꺼끌꺼끌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확실히 좀 비싸다 싶었지만 그만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운 무릎보호대이네요. 몇년은 두고두고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무릎 보호대를 처음 사용하시면 평소에 다리를 움직이는걸 누가 강제로 꽉 잡아서 덜 흔들리도록 하는듯한 느낌인데요. 그러다보니 무릎에 가해져야 할 힘이 다른 곳으로 분산되어서 발목쪽에 압력이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준비운동없이 달리기 하면 발목 엄청 뻐근한 그 느낌있죠? 그게 나더라고요.

 

그런데 무릎보호대 처음 사용했을때만 그렇고 두세번 달리고 나서부터는 동작과 힘배분에 몸이 적응했는지 무릎과 발목 모두 아프지 않고 멀쩡했습니다. 지금은 걱정없이 마음껏 달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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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이키 런닝화

 

평소에 저는 쿠팡 상품평을 많이 쓰면서 물건 살때는 오히려 다른 상품평을 그렇게 많이 보지 않고 막 샀는데요. 이번에 신발을 고르면서는 정말 많은 제품의 많은 후기들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디자인 후기는 스킵하고 쿠션감과 발 편안함, 달리기나 운동할때 어떤지 적은 부분들을 유심히 봤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3개의 신발을 주문하고 1개를 결정, 2개는 반품을 하였습니다. 신발은 직접 신어보지 않으면 최종 결정을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방법을 썼네요. 맨날 이렇게 하면 양아치같지만 그래도 내가 쿠팡에서 700건이나 주문한 사람인데 한번쯤은 이렇게 해도 되지 않겠니 좀 봐주셈

 

나이키 이니시에이터 394055-001

뉴발란스 운동화 MS574GNC

월드컵 에어쿠션 운동화

 

요렇게 세개를 착용해보고 결정했습니다.

 

외관은 실버에 약간 레트로한 느낌도 있고 독특하게 생겼네요.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만 호불호가 있을법한 색상인것도 같아요. 다른 후기들 보니 어글리 슈즈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상품평에 다른 남자여자 분들 착샷을 보니 코디만 잘하면 독특하게 멋내기도 좋겠다 싶습니다.

 

바닥이 탄탄하고 굽이 두툼해요. 그리고 신발앞쪽 발가락부분이 살짝 들려 올라간 형태여서 달릴때 뒷꿈치부터 사르르 지면에 닿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굽이 두툼한데 깔창이 완전 푹신푹신한 메모리폼같은 그런 느낌은 아니고요. 보통 알고있는 런닝용 신발의 딱 그느낌입니다. 가벼워서 신으면 발에 착 달라붙는, 마치 발이 옷을 입은듯한, 얼릉 통통 튀어보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름도 이니시에이터,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나에게 뭔가 딱 와서 꽂히는 그런 이름이에요 ㅎ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최종적으로 나이키 이니시에이터를 결정했고요. 그 이유는

 

✔️ 가볍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착용감이 가장 우수.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으로 달리고 싶게 만듬

✔️ 밑창이 푹 꺼지는 푹신한 충격흡수형이 아닌, 탄탄한 재질의 깔창 (푹신한 충격흡수형이 무릎에 더 안좋습니다!!)

✔️ 가성비도 우수하고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듬

 

이게 나이키 이니시에이터의 장점이었으니, 같이 비교했던 다른 두 제품은 이러한 부분에서 나이키보다 부족했기에 탈락을 했겠죠?

 

먼저 월드컵 에어쿠션 운동화는 이름은 에어쿠션인데 전혀 쿠션감이 없었습니다. 딱 싸구려 조깅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신고 움직여보면 오래 달리면 발바닥 아플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자인도 그닥이고... 

 

뒷굽에 나이키 에어맥스같은 에어쿠션 층이 따로 들어가있어서 월드컵 에어쿠션 운동화라는 이름을 붙였나본데, 딱히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얘는 탈락 반품

 

다음은 뉴발란스 운동화 MS574GNC

 

 

뉴발란스 운동화 MS574G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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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뉴발란스가 제일 예뻤어요. 뭔가 신고 싶어지게 만드는 운동화 모습이랄까. 평소에 신고 다니기에도 괜찮아보이는 그런 디자인들의 운동화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무조건 무릎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려고 사는 것이니 디자인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뉴발란스 운동화는 푹신한 쿠션감은 가장 좋았습니다. 밑창에 보시면 프레쉬폼 (FRESH FORM) 이라고 써있죠? 하지만 이 프레쉬폼은 사실 안정성을 강화해서 발목을 보호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걸 몰랐고 일단 쿠션감이 제일 좋길래 뉴발란스로 결정하려고 했었죠.

 

착용감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뉴발란스로 결정하고 잠깐동안 집안에서 신고 다녀봤는데,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신발 자체가 좀 두툼하다보니 땀이 쉽게차요. 

 

나이키는 얇은 가죽장갑을 낀 느낌이라면 뉴발란스는 두꺼운 권투글러브를 착용한 느낌이에요. 나이키는 가볍게 통통튀는 달리기 느낌이라면 뉴발란스는 한걸음한걸음 푹 푹 내딛는 용수철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다좋은데 땀차고 발냄새나는건 노노노라서 뉴발란스를 포기하고 나이키로 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무릎에도 더 좋은 선택이었구요.

 

뉴발란스가 디자인은 참 예쁜데 아쉽죠. 하지만 디자인보다 무조건 무릎보호 기능만 가지고 결정하기로 했으니까요.

 

그렇게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구매하게 된 나이키 이니시에이터. 반년지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는 무릎 시큰거리거나 삐걱대면서 아픈적 한번도 없었네요~

 

그럼 무릎보호대와 런닝화 잘 선택하셔서 좋아하는 달리기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건강한 관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키 이니시에이터 운동화는 쿠팡에서 56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나이키 이니시에이터 운동화 3940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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