낢이야기1 연애이후 맥이 빠져가는 낢이야기 만화가 재미를 주는 요소는 희화화에 있는데 - 이를테면 낢이야기에서 본인 캐릭터를 우락부락한 근육질로 표현하며 빵 터지는 개그를 친다던지 - 최근 몇번째인지 암튼 새로운 시즌 시작하면서 연애 얘기가 줄곧 나오고 그런 희화화가 사라진 느낌이 든다. 낢이야기의 매력포인트인 가장 중요한 앙꼬가 사라진 허함이다. 그냥 연애상담 칼럼에서 삽화 추가한 것 그 이상을 못넘는 만화가 되어버렸다. 여전히 많은 독자들과 높은 평점을 받고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점점 실망해가고 있고 그동안 즐겨 봐왔다던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비슷한 반응들이다. 왜일까. 똑같은 연애소재 만화인데 "달콤한 인생" 에서는 그렇게 재밌으면서도 공감되고, 낢이야기에서 나오는 연애스토리는 진부한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보건데 그건 낢이야기의 작가분이 .. 카테고리 없음 2023. 8. 1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