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레이싱 게임 크루즌 블래스트

망포역 판타지움에 가끔 놀러 데려가면 빅볼 볼링장 옆 오락실에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게임이 있다. 크루즌 블래스트라는 게임인데, 크루즌 시리즈는 유명한 레이싱 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로 스릴즈 (Raw Thrills) 에서 개발하고 닌텐도에서 퍼블리싱을 하는 레이싱 게임 시리즈다.

 

망포역 판타지움 이동네 수원 주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놀장소 제공하는 곳 ㅋㅋㅋ

은근히 각종 맛집에 볼링장 골프장 그리고 키즈카페도 영아용, 유아용, 어린이용, 거기에 클라이밍도 있고 수족관 카페까지 별의별게 다 있다??

이 게임이 웃긴게 기계가 2대 있는데 같이 돈 넣으면 멀티플레이가 되어서

처음 시작할때 프로필 사진 찰칵 촬영하고 시작하면 저렇게 상대방 자동차에 사진으로 표시된다. 아이가 엄청 재밌어했던 부분 ㅋㅋㅋ (천원낼거 둘이하면 이천원씩 내야하지만...)

크루즌 블래스트는 크루즌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며, 벨로시티 이후 무려 16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2016년 10월에 공개 후 2017년 1월에 발매되었다.

처음에 차량 고를 때 숨겨진 팁이 있는데 버튼중에 Tune 써있는거 누르면 갑자기 자동차들이 재밌는 코믹 버전으로 변신한다.

산타 썰매, 헬기, 영국 2층버스 등등 재미난 차량으로 운전하는 레이싱 게임으로도 즐길 수가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맵마다 이렇게 고공낙하하는 코스가 하나씩 들어간다는 점

땅이 무너지고 비행기 격납고에서 죄다 떨어진다던지, 공룡들이 튀어나온다던지, 재밌는 요소들을 많이 넣어놓았다. 내가 해도 재밌을 정도니 아이가 푹 빠지는 것도....

휴 적절히 조절해서 바로 뒤 순위로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안그러면 한판 더해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