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미르스타디움 주차장 정보와 용인시청, 기흥역 셔틀

K리그 축구 경기가 열리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의 주차장 정보를 정리하였다. 주차는 한마디로 말하면 개헬 극악의 수준인 곳으로 반나절 일찍가지 않는다면 경기장은 물론이고 주변 도로까지 노상주차로 가득차게 된다. 주최측에서는 근처 용인시청 주차 또는 대중교통으로 기흥역에서 셔틀 탑승을 권장하고 있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어린이 시설인 상상의숲이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상상의 숲도 보통 때 방문해도 주차가 널럴하진 않은 편이었는데,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은 그냥 뭐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은 동측 12170석, 서측 12180석, 남측 4661, 북측 8144로 총 37155석의 좌석을 보유한 곳이다. 1층에서 4층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은 여기저기 있지만 다해봐야 천개가 안되기 때문에 전체 좌석수에 비하면 그래도 택도없는 수준이다. 수만명의 관중이 오는데 주차자리 970개로는 부족하니...

구분	소계	일반	장애인	대형	비고
총계	972	860	40	72
주차기획(계)	471	440	31
A	78	69	9		하이브리드 13면, 전기차 12면 포함
B	57	54	3
C	86	78	8		하이브리드 16면, 전기차 10면 포함
E(지하)	250	239	11		하이브리드 20면 포함
외부주차장(계)	456	397	9	50
A	50			50
B	116	110	6
C	136	136
D	60	60
E	94	91	3		일반 85대, 경형6대
대형주차장(계)	45	23		22
A	34	23		11
B	11			11	정문 로터리 앞

그래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방문이 필요한데, 차로 와야한다면 둘 중 하나다.

 

1. 아예 완전 빨리 오는 방법 : 최소한 3시간 전에 도착해야 경기장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다.

근처에 에이스 동백타워 주차장 이용 이런 방법이 온라인에 나와 있던데, 거기도 경기 시작 두시간 전쯤 금방 다 차거나 아니면 경기 있는 날에는 인근 건물들은 아예 외부차량 진입 못하게 막아버린다. 하도 차가 많이 밀려 들어와서 통제가 안되는 수준이기에

노상주차는 단속을 한다고 문자도 날라오지만 실제로는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인듯. 그냥 주변 반경 몇키로까지 도로변에 불법주차로 가득차고 어디 가게 주차장 같은 곳까지 싸그리 채워진다고 보면 된다.

2. 용인시청 주차장 이용

용인시청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는데, 2천대라고는 하지만 여기도 꽉찬다. 늦어도 경기시작 한시간 전쯤 도착하는게 마지노선이다. 30분전에 도착하거나 거의 다 돼서 오면 여기서도 자리 못 찾아서 뱅뱅 도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 쪽으로 나오면 하늘광장 올라가는길 앞에서 셔틀버스 탑승을 할 수 있는데, 이게 띄엄띄엄 오고 기다리는 사람은 워낙 많아서 (줄이 200-300명은 되었던듯) 한 30분은 기다려야 한다.

아니면 차라리 이렇게 그 앞에 큰길로 나와서 시내버스 66-4번을 타고 미르스타디음 맞은편에서 내리는 방법도 있다. 어플로 버스 시간을 한번 보고 금방 온다면 이걸 타는게 더 빠를수도 있다.

가장 좋은 최고의 주차 꿀팁은 역시 '빨리오는 것' 이다. 아예 오전이나 점심쯤 도착해서 상상의 숲에서 애 데리고 놀다가 새로 오픈한 구내식당 포레스트 밥도 먹고 뻐기다가 여유있게 경기를 관람하는게 제일 좋다.

https://tali.tistory.com/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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