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저랭크 솔로쇼다운은 존버가 답
트로피가 높아지면 안통하겠지만 빨리 500점까지 올리는게 목표라면 조금 지루하더라도 그냥 존버하는게 시간은 더 빠르다.
브롤스타즈 쇼다운 존버
퀘스트는 왜 이모양으로 바꿔 놔가지고... 하지도 않는 브롤러 퀘스트로 뜨면 재미도 없고 귀찮기만 하다.
트로피 낮은 브롤러를 퀘스트 하겠답시고 팀플레이를 하다가는 복장 터져서 제 명에 못 산다. 그냥 솔로 쇼다운 같은걸로 빨리 승 수만 올리는게 제일 낫다.
솔로쇼다운 하는데 내 윌로우 트로피 100짜리로 돌렸는데 이런 랭커랑 매칭이 된다. 어쩌라고.... 물론 트로피 매칭은 총점이 아닌 개별 브롤러 점수에 따라서 맺어지는 것이긴 하지만.
개별브롤러 빨딱 (1000점) 넘는 브롤러도 여럿 있을 정도로 고수다. 의외로 없는 브롤러도 많다. 현질은 별로 안하면서 게임은 엄청 많이 해서 잘한다는 건가?
역시 브롤스타즈는 현질존망겜은 아니고 실력이 우위라는 것이긴 하다.
그런데 이런 마스터리그 랭커가 오면 무조건 1등일까?
자 나는 그냥 외곽에서 상자만 먹고 존버테크를 타보겠다. 생존 브롤러 8명
생존 브롤러 7명
생존 브롤러 5명...
독구름 때문에 숨을 곳이 없어서 제일 바깥쪽 경계에서 버티는 중 ㅋㅋㅋㅋ 제발 일로오지마라 일로오지 마라
생존 브롤러 4명 아싸 ㅋㅋㅋ 솔로 쇼다운에서는 4명 안에 들면 승리로 처리된다. 4명 남을때까지만 버티고 대충 독구름 들어가서 죽으면 된다.
최종적으로 다른애들끼리 싸워서 다 죽을 때까지 존버에 성공했고 결국 2위를 기록했다. 그럼 아까 그 마스터리그 초고수 랭커는 몇 등 했을까? 5등 ㅋㅋㅋㅋㅋ
이게 솔로 쇼다운은 무턱대고 적 보인다고 공격하고 싸움을 걸면 절대 상위 등수를 먹을 수가 없다. 가장 좋은건 다른 애들이 서로 싸우고 나서 승리한 브롤러도 개피인 상태에서 막타쳐서 쉽게 킬을 따는 것이다.
물론 1:1 싸움에서도 지지 말고 잘 싸우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솔로 쇼다운은 영역을 지키면서 인접 브롤러를 압박해서 밀어내는, 소위 땅따먹기식 운영이 핵심이다. 내가 양각 안잡히고 남이 양각 잡히도록 숨통 조여서 말려 죽이는데 트로피 600~700이상 솔로쇼다운 가면 벌어지는 일이다. 물론 티밍도 일상이지만
아무튼 저런 하지도 않는 브롤러 500점 빨리 올리려면 그냥 솔로쇼다운 존버가 답이다. 3대3 젬그렙, 브롤볼 같은 팀플 하다가는 암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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